한국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지로 온갖 국부를 수탈당했고,
해방 이후에 국가를 재건하려고 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발생하여 국가의 모든 것이 파괴되었다.
일본은 식민지에서 수탈한 자원과 자본이 있었고, 산업 인프라를 갖고 있었으며
서양의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있었고 한국전쟁을 계기로 경제 부흥을 일으킨다.
여러모로 한국보다 유리한 여건이었고 기반이 모두 갖추어진 상태에서 시작한다.
반면, 한국이 실제로 경제개발을 시작한 것은 1970년대로, 일본보다 25~30년을
뒤늦게 출발하였다. 하지만 일본과는 다르게 기술력도, 자본도, 산업시설도
전혀 없는 상태였다. 오직 사람, 인적자원 뿐이었다.
지금은 2011년, 불과 40여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은 가장 성공적인 경제성장,
민주화의 정착에 성공한 국가로 찬사를 받으며 세계 13위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했으며 세계 8대 무역강국 및 세계 6위의 과학기술 대국 외환보유액 4위, 고속철도 기술보유 5번째 국가
세계 군사력 9위(핵전력 제외시 세계 군사력 6위)
30년을 앞서서 성장한 일본이 한국을 두려워할 정도가 되었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건설 등 각 분야에서 일본과 대등해졌거나 추월했으며
이제는 한국 문화 (드라마, 음악, 영화 등)도 순식간에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일본인들은 한국이 일본보다 뒤쳐지는 부분에 비하하고 폄훼하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일본인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애초부터 스타트가 동일하지 않았으며
일본보다 훨씬 불리한 조건에서 훨씬 뒤늦게 스타트를 했던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는 분야가 늘어나고 있는데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를 하면 안된다.
일본이 그만큼 빠르게 따라잡히고 있다는 의미이다.
경제학적으로 한국이 일본을 완벽하게 추월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은 일본을 영원히 앞지를 수 없다.
따라서, 영원히 일본인은 한국을 일본보다 못하는 국가로 폄훼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가 동일한 조건을 갖고 동일한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생각해보면 일본인의 생각은 굉장히 이기적인 것이다.
1960년대~1970년대에 필리핀이 한국보다 훨씬 더 부강한 국가였다는 사실을
보면 40년만에 세계의 강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은 기적같은 국가가 아닌가.
일본이 한국을 비하하는 이유는 한국이 일본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항상 한국에게 문화적, 역사적으로 뒤쳐져서 열등감을
느끼다가 이제 100년을 한국보다 앞서고 있으니까 예전의 사실들은 모두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역사, 문화를 폄하하고 한국인을
매도하며, 일본의 나쁜 만행들도 정당한 것이었던 것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이 빠른 속도로 다시 일본을 추월해오고 있으니까 싫은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의미없는 비방과 날조, 왜곡을 일삼으며 일본의 어두운 면은
밝은 것으로 미화하고 한국의 어두운 면은 오히려 강조하는 작업을 하는...
아마 이것이 일본인의 한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교육으로도 바꿀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