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나미 조롱? 日 가와시마,
원정 팬 야유에 "눈물"
스포츠서울 | 김용일 | 입력 2011.08.21 16:29 | 수정 2011.08.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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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시마 에이지(28·리에르세 SK)
[스포츠서울닷컴ㅣ김용일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수문장 가와시마 에이지(28·리에르세 SK)가 리그 경기 도중 일본 쓰나미 사태 및 후쿠시마 원정 붕괴를 조롱하는 원정 팬들에 분노했다. 급기야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가와시마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베르쇼트와 치른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되던 중
베르쇼트 원정 팬들이
"가와시마, 후쿠시마"라며 조롱
했다. 가와시마의 이름이 후쿠시마와 비슷한 운을 지녔다는 것에서 이 같은 야유를 펼친 것이다.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고, 원정 팬들을 향해 가와시마를 향한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외쳤다. 이후 경기는 재개됐지만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양 팀은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가와시마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경기 중 야유는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지만
"후쿠시마"를 외치는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며 분노
했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이 같은 사태에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베르쇼트 구단 측은 원정 팬들의 도를 넘은 야유로 최소 징계 처벌을 예상하고 있다.
"후쿠시마"를 외치는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며 분노
"후쿠시마"를 외치는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며 분노
"후쿠시마"를 외치는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며 분노
"후쿠시마"를 외치는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며 분노
"후쿠시마"를 외치는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며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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