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한국배우들 매력 분석 “키는 큰데 얼굴은 안 길다”
일본 매체가 한국배우들의 매력을 분석했다.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10월 10알 “한국 배우의 매력 중 하나는 ‘키가 큰데 얼굴은 길지 않은’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는 최근 일본에 많은 한국 드라마들이 방송돼 어떤 것을 보면 좋을지, 한국 배우들의 매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야마모토 히로미(이하 야마모토)와 일러스트레이터 카키자키 코우코(이하 카키자키)가 대담한 내용을 기재하고 있다.
야마모토는 “일단 한류 드라마를 한 번 봐야 한다. 난 한류를 좋아하는 선배에게 드라마 ‘궁’을 빌려 보곤 황태자 주지훈에게 빠져 매일 수면부족이다”고 말했다. 이에 카키자키는 “내 첫 한류드라마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었다.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하는 걸 봤는데 어느새 다음이 기다려졌다. ‘설마 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프린스 오너 역 공유가 몸매도 좋고 서있는 자세가 아름다웠다. 한류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은 처음 봤을 때는 별론데 볼수록 빠져들어 신기하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이에 야마모토는 “맞다! 그게 한류매직. 한류스타는 ‘골격’이 아름답다! ‘기골 장대한 마초’가 아니라 쫙 빠져서 키가 크면서 상쾌한 근육이 있다. 유럽과 비슷한 체형인 것 같다”고 대답했고 카키자키는 “어떤 옷도 다 소화해낸다. 공유는 평범한 티셔츠 한 장만 입어도 멋있어서 멍~”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야마모토는 “마음에 드는 배우를 찾아보면 키는 180cm 정도인데 모두 얼굴은 작고 베이비페이스. 키가 큰데 얼굴은 길지 않다”고 말했고 카키자키는 “한류 드라마는 전개가 좀 고전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매력이다. 손을 흔들었을 뿐인데 설레는 순수함이라던가...마치 순정만화를 읽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하며 대담을 마쳤다.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한류열풍은 사그라질 줄 모르고 점차 세대를 아우르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후지TV의 경우 낮 시간대 드라마는 한류드라마들이 장악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해 일본 내 반한류 세력은 시위를 갖는 등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한국 드라마들이 DVD 대여순위를 점령하고 있고 한류가수 들의 앨범이 오리콘 상위차트에 자주 오르는 것을 보면 일본인들의 한류에 대한 사랑은 지속될 듯하다. (사진=왼쪽 공유, 오른쪽 주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