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일 이 지역 역사의 뿌리이며 신라시대 신화인 연오랑·세오녀의 이야기를 담은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일대 8만3288㎡에 36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5년 왼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연오랑뜰, 한국뜰, 일본뜰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철기문화와 당시의 생활모습을 조명하고 일본 문화가 신라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료 등이 함께 전시된다.
삼국유사로 전해지는 "연오랑·세오녀"의 설화는 이렇다.
"바다로 나갔다가 바위에 오른 연오랑이 불현듯 바위에 실려 일본으로 건너가 버렸다. 일본인들은 그가 범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왕으로 추대했다.
바다에 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남편을 찾던 세오녀는 바위 위에 남편이 벗어놓은 신발을 찾았다. 세오녀가 그 바위 위에 올라서자 바위는 세오녀를 싣고 일본으로 갔다. 왕은 그녀를 맞아 귀비(貴妃)로 삼았다.
그러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광채를 잃었다. 아달라왕은 사신을 일본에 보내 연오랑과 세오녀에게 신라로 돌아오기를 청했다.
하지만 연오랑은 "내가 이 나라에 온 것은 하늘이 시킨 일이니 어찌 돌아갈 수 있겠는가. 내 아내가 짠 고운 명주비단이 있으니 이것을 가져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 예전 처럼 빛을 되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신이 신라로 돌아와 연오랑이 시킨대로 했더니 해와 달의 정기가 돌아와 다시 광채를 비췄다. 임금은 이 비단을 창고에 잘 간수하고 국보로 삼았으며 그 창고를 귀비고(貴妃庫)로, 제사를 지낸 곳을 영일현(迎日縣) 도기야(都妓野)라고 부르며 귀히 여겼다"
포항시는 현재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있는 연오랑·세오녀를 기리는 일월사당을 이전하고 영일만과 포항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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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아..많이 놀러와라..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