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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을 연결하자는 주장은 이미 일제시대에 그러한 개념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일본인이고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책 제목은 `만철(滿鐵)"입니다.
도서관에도 있습니다.
일본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러일전쟁당시에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철도의 개통이 눈앞에 다가왔고,이것이 개통되면 러시아군의 물자와 군대의 수송이 용이해져,러시아의 아시아지배는 확고해 질 위험이 컸습니다.
연해주를 이미 차지했고,만주는 이미 러시아군대를 파견해서 삼국간섭이후에는 철병하지도 않았고,(멍청이같은 고종과 민비통치시대에는 친러세력이 활개치던 시대에) 경남 마산시 진동면을 러시아해군의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다다랐죠..해군기지가 완성되면 일본 본토 침공은 눈앞에 바로 보였습니다...
여기에 위기를 느껴서 일본군의 인천과 여순에 주둔중인 러시아해군 기지를 폭격을 시발로 러일전쟁이 발발한 겁니다.
즉,일본의 야욕만을 비난할수는 없습니다.
러일전쟁 후부터 일본의 패전 때까지 극동에서 유럽까지 제일 빠르게 연결되는 방법은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출발하는 철도는 큐슈지역까지 도달>>>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반도의 부산과 의주의 철도를 이용>>>만주철도 혹은 연해주 철도를 이용>>>시베리아 철도>>>모스크바>>>베를린>>>파리>>>배를 이용해서 영불해협 통과>>>런던 이었습니다.영국에서 도쿄까지 가려면 그 반대로 이용하면 되었죠..
실제로 유럽인들의 극동방문과 아시아인들의 유럽방문은 이렇게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제2차세계대전 당시에 극동지역의 소련군을 유럽의 동부전선으로 이동시킨 것도 시베리아 철도였고,태평양전쟁 막바지에 소련이 일본에 선전포고후에 유럽의 동부전선의 군인과 물자를 극동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시킨 것도 시베리아 철도였습니다.
일본이 패전후에는 이러한 길이 모두 막혀버린 겁니다.
일본의 한반도와 만주 통치뿐만 아니라 중국,태평양전쟁동안 한국과 일본과의 물동량이 급증했던 시기였고,자연스럽게 한일해협을 연결하면 신속하게 물자와 인력의 수송이 가능하다는 결론이었죠.하지만, 그 당시에는 기술부족과 막대한 건설비 때문에 하지 않았던 것 뿐입니다.
러일전쟁중에 일본의 막대한 전쟁자금 공채를 매입했고 전쟁 후에는 포츠머드조약을 주선한 미국의 의도는 `만주철도의 이익"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그러나,일본은 이것을 반대했고 독점했습니다..이것이 후에 태평양전쟁의 원인 중의 하나로 작용합니다.
즉,한일해저터널을 뚫고 유라시아 철도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은 이미 일본제국시대에 존재했습니다.대표적인 반일국가인 한국이 이것을 `연결하겠다"는 것이 아이러니입니다.
다만,저는 `일제시대에 이미 구상을 했다"는 것보다는 연결에 찬성하는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