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모노레일, 110년된 "하늘 열차"
팝뉴스 기사전송 2010-03-15 10:41

약 110년 전에 건설된 "하늘 열차"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하늘 열차"는 지난 1900년, 독일 부퍼탈에 건설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모노레일"인 이 교통 수단의 명칭은 "부퍼탈 슈베베반"으로, 건설된 지 100년도 넘었지만 지금도 승객들을 태우고 부퍼탈의 도심을 씽씽 달리고 있다.
레일에 매달려 운행되는 형태로 건설된 "부퍼탈 슈베베반"은 흡사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킨다. 건설 당시 레일을 설치할 공간이 없어, 열차를 하늘에 매달린 형태로 고안하게 되었다고 역사 기록은 전하고 있다.
1901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하늘 열차의 구간 길이는 13.3km이며, 모두 20개의 역을 통과한다. 한 해 이용 승객이 2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또 많은 지역 주민들 또한 이 하늘 열차를 출퇴근용으로 사용한다.
"스카이 트레인"으로 불리는 "부퍼탈 슈베베반"은 사고도 겪었는데, 지난 1999년에는 승객들을 가득 태운 열차가 10m 아래의 부퍼강으로 추락하기도 했다.
(사진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모노레일 "부퍼탈 슈베베반")
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