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전태릉선수촌 체력담당/기술위원장)
1983년~2004년 태릉선수촌 체력담당위원/총감독
현) 대한항공 스포츠단 체력담당위원
몸에대해서 공부할때
태능선수촌에서 역도를 비롯해서 선수들 체력, 웨이트부분에서
30년동안 일해오신 김준성 의원님께 강의를 들은적이 있다.
기억나는 부분을 적어보자면
동양인은 어깨가 좁고 머리가 크며 팔다리가 짧다.
그래서 머리/상체가 흔들리면 걷잡을수 없이 균형이 붕괴된다.
그 반대체형인 서양인에 비해서 중심에 있어서 불리하다.
막상 올림픽때 선수숙소에서 보면 한국 남자선수들보다
서양 여자선수들의 어깨골격이 더 좋은 경우도 있어 놀라곤 한다.
서양 여자 선수들 중에 완력이 한국 남자 선수들보다 뛰어난 경우가 있다.
그런데 태능선수촌으로 들어오는 한국선수들의 90%는
한국인 중에서 매우 서양적인 골격을 가진 이른바 특이종들이다.
태능선수촌에서 운동하는 과반수 이상의 선수들이 서양인 체형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이다.
작은 머리, 긴 다리, 넓은 어깨
그리고 이 나머지 10% - 큰 머리, 좁은 어깨, 짧은 팔다리 - 의 선수들중에서
상당수가 중간에 신체의 한계를 깨닫고
자진해서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한국 올림픽 금메달은 미국과 러시아의 선진 웨이트 트레이닝을 들여오면서
쏟아지기 시작했다.
(“힘이 없는 기술은 말장난이다.”)
황인종의 특징을 양키들과 비교하자면
1.쓸데없이 머리통만 크다
2.쓸데없이 허리만 길다
3.중요한 팔다리는 짧다
4.힘의 원동력인 등은 너무 좁고 약하다
5.쓸데없이 히프 또한 크고 퍼졌다(힙업된 사람들이 힘을 잘 쓴다)
6.결정적으로 뼈대와 근육량 모두 작다
이정도....
국가대표들을 30년동안 보아온 김의원님도 몇번이나
수업시간에 동양인의 신체적 불리함에 대해서 강조했음.
이런 불리함때문에 태릉선수촌에서는 매일 상식밖의 - 혹은 무식한 - 훈련을 하고있다고...
참고로 이분이 태릉선수촌 악명높은 지옥의 서킷 트레이닝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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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web serfing하다 우연히 발견한 글이다. 아마도 체육학 전공자의 글로 보이고...
내가 저 내용중에서 주목한 부분은 동양인의 신체 밸런스에 관한 것이었다.
어깨가 좁고 머리가 크며 팔다리가 짧아서 머리 상체가 흔들리면 밸런스가 붕괴된다.
---> 바로 이부분인데... top speed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선수들이 테크닉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었다.
아시아인의 민첩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top speed 상황에서의 볼 컨트롤 능력 부족이다.
그런데 저런 체형상의 문제로 탑 스피드로 이동시 신체밸런스가 붕괴되는 것이라면.. 아무리 테크닉을 훈련해봐야 소용없는 것 아닌가?
이런 상황이라면 무작정 기술교육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차라리 서양인과 같은 신체조건,밸런스를 가진 선수를 발굴해내는 게 더 빠른 방법이 아닐까?
이게 내가 생각했던 가설이었다. 실제로 차범근이 그런 스타일의 선수였고..
그런데 kagawa를 보니 이 가설은 틀린 것 같다. 단지 훈련부족이 맞는... 아시아팀들이 전반적으로 템포가 느린 축구를 하다 보니 탑 스피드상황에서의 볼 컨트롤 능력부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경기 템포를 더 올려야 한다.
사실 한국에서도 top speed 상황에서의 테크닉이 되는 선수가 있었고..최성국이라고...하지만 이녀석은 뇌가 없었던...TT ...그러니 승부조작같은 쓰레기짓이나 하다가 퇴출당했지...
그런데 최근 최성국과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한 백성동이라는 선수가 출현해서 다시 한번 기대중이다. 최성국보다는 훨씬 스마트해보여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