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23)와 함께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는 건 특권이다.”
이번 시즌 화려하게 부활한 반페르시(29)가 27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을 통해 카가와의 능력을 칭찬했다.
반페르시와 카가와는 지난 26일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골을 합작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운 맨유는 개막 이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반페르시는 “카가와 같은 선수 한 명은 팀을 다르게 만든다”며 “그와 같은 선수가 중원에 있다는 건 특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지난 시즌 수비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었지만 (중원에서) 공을 더 오래 소유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런 점을 고치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시즌 우리는 이를 해냈고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고 카가와의 영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반페르시는 현재 맨유의 분위기를 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선수들은 경기 자체를 즐기고 있다. 리그 시작이 정말 좋고, 팬들도 행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 맨유는 경기 내용도 정말 훌륭하다. 이런 모습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 맨유는 1일 유로파리그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