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이날 독보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한국팀 내 수비력 2위인 이한범의 7.29와 격차가 크다. 특이한 건 한국 수비력 3위가 황인범이라는 것이다.
황인범은 공격에서 맹활약했을 뿐 아니라 수비 기여도도 높은 선수라는 수치가 산출됐다. 황인범에 이어 이기혁, 이태석이 상위권을 이뤘다. 반대로 체코 간판 센터백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는 1골을 넣어 공격 점수는 높았지만, 수비 점수는 두 팀 통틀어 20위로 최하위권인 5.12점에 불과했다.
한국의 좋은 경기력을 반영하듯, 고작 한 골 차 승리를 거둔 팀이지만 7골을 쏟아부은 독일 선수들보다도 한국에 고득점 선수가 더 많았다. 한국에서 공격력 1위인 선수는 8.81점을 받은 황인범이다. 1골 1도움을 올린 황인범은 현재까지 공격력 부문 5위다. 이 부문 1위는 멕시코에서 대회 전체 첫 골을 넣은 훌리안 퀴뇨네스(9.16)가 달리고 있다.
창의성 부문에서 이강인은 8.18점으로 전체 5위에 올라 있다. 멕시코의 로베르토 알바라도(8.88), 모로코의 브라임 디아스(8.64) 등이 더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