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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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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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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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넘 슬프네요
저 이글읽고 울뻔했어요
정말이지..너무나도...머라고 표현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여
>cozycozi Wrote...
>. 친구인척 사랑하려면..
>
>
>하나...
>
>그 사람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어도 그 사람의 주위 친구들처럼
>
>
>애써 조금만 걱정해야 합니다
>
>실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너무나도 걱정되서
>
>
>지금 숨쉬는게 벅찰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도,
>
>
>별거 아닌 감기이지만
>
>
>당장 어떻게 되기라도 할것 처럼 호들갑을 떨며 차라리 그 사람 대신
>
>
>내가 아플 수 있다면...하고 가슴 아프다고해도
>
>
>뭐 곧 괜찮아지겠지...하며 겉으로는 애써 의연해야 합니다.
>
>그렇게... 미어지는 가슴을 추스리며 사랑해야 합니다
>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고자 한다면...
>
>
>정말 그래야 합니다
>
>그렇게 남몰래
>
>
>눈물 두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
>
>둘...
>
>그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
>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
>길지도 않은 이 말을, 다른 그 어떤 말보다도
>
>
>꼭 내 떨리는 숨결로 전하고픈 이 말을...
>
>
>결코 실수로라도 내뱉어선 안됩니다
>
>정말 그냥 스쳐가는 장난으로라도 해주고 싶은
>
>
>비굴한 바램마저도 무참히 접어야 합니다
>
>그래도...
>
>
>어떻게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미칠것 같을 때는 알지 못할 외국어로
>
>
>어디선가 그 말을 용케 주워들어 내뱉고서는 별말 아니라며
>
>
>결코 알려주지 않고서 장난으로 지나칩니다.
>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언제까지나 내겐 그 말이 정말...
>
>
>짧디 짧은 그 말이 너무도 길게만, 낯설게만 여겨질것 같은
>
>
>알지 못할 두려움 때문입니다
>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
>
>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때는... 정말 그래야 합니다
>
>그렇게 남몰래 눈물 셋방울쯤은
>
>
>떨궈야 하는 겁니다.
>
>
>
>셋..
>
>어쩌다 가끔... 아니 사실 내가 숨쉬는
>
>
>순간순간 마다이겠지만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때가 있어도
>
>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
>보고픔이 너무 클 때는
>
>
>그냥 목소리만으로라도 대신하고파 떨어지는 동전 몇 개와,
>
>
>그 사람은 보지 못하는 떨리는
>
>
>손에 쥔 수화기로 전해오는 목소리를 웬지 모를 긴장탓에
>
>
>무슨 얘기인지는 하나도 모르면서도 그저 그 사람의 숨결이라는
>
>
>이유 하나만으로 위안삼아야 합니다
>
>그것도 부족해서 못보면 미칠 것 같을 때는
>
>
>우연을 가장한 어설픈 만남을 꾸미는 것으로 그 목마름을 달래야 합니다
>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려면...
>
>
>정말 그래야 합니다
>
>그렇게 남몰래 눈물 다섯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
>넷..
>
>
>그 사람에게 꼭 주고싶은 무언가를 봐두었어도
>
>
>그냥 못본걸로 애써 지나쳐야 합니다
>
>그래도...정말 그래도 그 사람에게 주지 않으면
>
>
>미칠것 같을 때는 이렇게 얘기하며 주어야 합니다
>
>"이거 누구 주려고 샀는데 맘에 안든가 보더라...
>뭐 그냥 너 가져..."
>
>다른 누구는 생각도 못해봤고 정말 꼭 그 사람 주려고 샀다해도,
>
>
>그거 말고 다른 것도 전부 사다주고 싶으면서도
>
>
>사랑한다면 참아야 합니다
>
>우정이란 이름으로 밖에 사랑할 수 없다면...
>정말 그래야 합니다
>
>그렇게 남몰래 눈물 일곱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
>
>다섯..
>
>
>그 사람과 함께 걷다가 우연히 눈에 뜨인 연인을 발견해도,
>
>
>정답게 맞잡은 그들의 두손에 그늘진 내 두눈을 맞물려야 한다해도
>
>
>아무렇지도 않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
>
>외면해야 합니다
>
>지금 옆에서 느껴지는 숨결을 저 연인들처럼.
>
>
>손가락 몇개와 조그만 살빛 고동이 느껴지는
>
>
>보드라운 살결로 느끼고 싶다해도
>
>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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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전율....
넘 넘 슬프네요
저 이글읽고 울뻔했어요
정말이지..너무나도...머라고 표현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여
>cozycozi Wrote...
>. 친구인척 사랑하려면..
>
>
>하나...
>
>그 사람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어도 그 사람의 주위 친구들처럼
>
>
>애써 조금만 걱정해야 합니다
>
>실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너무나도 걱정되서
>
>
>지금 숨쉬는게 벅찰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도,
>
>
>별거 아닌 감기이지만
>
>
>당장 어떻게 되기라도 할것 처럼 호들갑을 떨며 차라리 그 사람 대신
>
>
>내가 아플 수 있다면...하고 가슴 아프다고해도
>
>
>뭐 곧 괜찮아지겠지...하며 겉으로는 애써 의연해야 합니다.
>
>그렇게... 미어지는 가슴을 추스리며 사랑해야 합니다
>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고자 한다면...
>
>
>정말 그래야 합니다
>
>그렇게 남몰래
>
>
>눈물 두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
>
>둘...
>
>그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
>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
>길지도 않은 이 말을, 다른 그 어떤 말보다도
>
>
>꼭 내 떨리는 숨결로 전하고픈 이 말을...
>
>
>결코 실수로라도 내뱉어선 안됩니다
>
>정말 그냥 스쳐가는 장난으로라도 해주고 싶은
>
>
>비굴한 바램마저도 무참히 접어야 합니다
>
>그래도...
>
>
>어떻게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미칠것 같을 때는 알지 못할 외국어로
>
>
>어디선가 그 말을 용케 주워들어 내뱉고서는 별말 아니라며
>
>
>결코 알려주지 않고서 장난으로 지나칩니다.
>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언제까지나 내겐 그 말이 정말...
>
>
>짧디 짧은 그 말이 너무도 길게만, 낯설게만 여겨질것 같은
>
>
>알지 못할 두려움 때문입니다
>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
>
>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때는... 정말 그래야 합니다
>
>그렇게 남몰래 눈물 셋방울쯤은
>
>
>떨궈야 하는 겁니다.
>
>
>
>셋..
>
>어쩌다 가끔... 아니 사실 내가 숨쉬는
>
>
>순간순간 마다이겠지만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때가 있어도
>
>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
>보고픔이 너무 클 때는
>
>
>그냥 목소리만으로라도 대신하고파 떨어지는 동전 몇 개와,
>
>
>그 사람은 보지 못하는 떨리는
>
>
>손에 쥔 수화기로 전해오는 목소리를 웬지 모를 긴장탓에
>
>
>무슨 얘기인지는 하나도 모르면서도 그저 그 사람의 숨결이라는
>
>
>이유 하나만으로 위안삼아야 합니다
>
>그것도 부족해서 못보면 미칠 것 같을 때는
>
>
>우연을 가장한 어설픈 만남을 꾸미는 것으로 그 목마름을 달래야 합니다
>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려면...
>
>
>정말 그래야 합니다
>
>그렇게 남몰래 눈물 다섯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
>넷..
>
>
>그 사람에게 꼭 주고싶은 무언가를 봐두었어도
>
>
>그냥 못본걸로 애써 지나쳐야 합니다
>
>그래도...정말 그래도 그 사람에게 주지 않으면
>
>
>미칠것 같을 때는 이렇게 얘기하며 주어야 합니다
>
>"이거 누구 주려고 샀는데 맘에 안든가 보더라...
>뭐 그냥 너 가져..."
>
>다른 누구는 생각도 못해봤고 정말 꼭 그 사람 주려고 샀다해도,
>
>
>그거 말고 다른 것도 전부 사다주고 싶으면서도
>
>
>사랑한다면 참아야 합니다
>
>우정이란 이름으로 밖에 사랑할 수 없다면...
>정말 그래야 합니다
>
>그렇게 남몰래 눈물 일곱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
>
>다섯..
>
>
>그 사람과 함께 걷다가 우연히 눈에 뜨인 연인을 발견해도,
>
>
>정답게 맞잡은 그들의 두손에 그늘진 내 두눈을 맞물려야 한다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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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도 않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
>
>외면해야 합니다
>
>지금 옆에서 느껴지는 숨결을 저 연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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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몇개와 조그만 살빛 고동이 느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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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 살결로 느끼고 싶다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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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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