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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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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쿨쿨 음냐음냐 하다가 저녁때쯤에  나왔다. 어제 밀린 만화책을 갖다주어야 하기때문이다.  (울 동네에서 만화책 200원에 빌려 주는 곳 발견!  유레카! 유레카!)  구냥 흰색 치마와 모자달린 흰색 운동복을 입고   거기에 망토를 둘렀다.  머리엔 분홍색 리본 핀을 꽂았다.  글구 가슴이 허전해서 벌짱구 인형을 안았다.  이보세요?  제가 광년이 같았을까요?  창에게 물었습니다.  "자기야! 나 광년이 같나? 사람들이 나 쳐다보는 것 같다"  "당연하지. 평상복에 화려한 숄, 리본에다 인형까지  완전히 광년이 같잖아" 나쁜 창입니다. 그럼 나오기전에 고쳐줄 것이지.  하긴 제가 말을 잘 듣는 것도 아닙니다.  쓸데없는데 꾸준히 집요합니다.  "창! 나 이쁘다고 말해줘"  창이 요러케 말했습니다.  "사람들 붙잡고 이 아이 안 미쳤어요. 이쁘죠?"  푸하하. 정말 그렇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창을 광놈이로 볼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진짜 미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광년이란 말은....  어감이 무지무지 우울합니다.  그냥 행복한 이라고 하고싶네요  행복하려면 조금은 미쳐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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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이...

 하루종일 쿨쿨 음냐음냐 하다가 저녁때쯤에  나왔다. 어제 밀린 만화책을 갖다주어야 하기때문이다.  (울 동네에서 만화책 200원에 빌려 주는 곳 발견!  유레카! 유레카!)  구냥 흰색 치마와 모자달린 흰색 운동복을 입고   거기에 망토를 둘렀다.  머리엔 분홍색 리본 핀을 꽂았다.  글구 가슴이 허전해서 벌짱구 인형을 안았다.  이보세요?  제가 광년이 같았을까요?  창에게 물었습니다.  "자기야! 나 광년이 같나? 사람들이 나 쳐다보는 것 같다"  "당연하지. 평상복에 화려한 숄, 리본에다 인형까지  완전히 광년이 같잖아" 나쁜 창입니다. 그럼 나오기전에 고쳐줄 것이지.  하긴 제가 말을 잘 듣는 것도 아닙니다.  쓸데없는데 꾸준히 집요합니다.  "창! 나 이쁘다고 말해줘"  창이 요러케 말했습니다.  "사람들 붙잡고 이 아이 안 미쳤어요. 이쁘죠?"  푸하하. 정말 그렇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창을 광놈이로 볼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진짜 미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광년이란 말은....  어감이 무지무지 우울합니다.  그냥 행복한 이라고 하고싶네요  행복하려면 조금은 미쳐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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