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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下院議員が日本を仰天させた理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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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ローバルアイ】米下院議員が日本を仰天させた理由

2012年03月03日09時22分
    米国連邦下院外交委員会傘下のアジア太平洋小委員会は米国のアジア政策を握っている。さらに現在の下院は野党・共和党の天下だ。したがって委員長である共和党のドナルド・マンズロ議員の影響がどれほど大きいかが分かる。マンズロ議員は親日派議員といわれてきた。同じイリノイ州出身でマンズロ議員のメンターだったデニス・ハスタード元下院議長が親日派の泰斗だったからだ。

  そのマンズロ議員が先月29日(現地時間)、日本が聞けばびっくり仰天するような爆弾発言をした。マンズロ議員は東海(トンヘ、日本名・日本海)の表記問題に関し、「米国は(東海と日本海の)どちら側にも偏ってはいけない」と述べた。「少なくとも中立的な立場(東海と日本海の併記)に移らなければいけない」とはっきりと述べた。日本としてはまともに不意打ちを食らった格好だ。

  さらにマンズロ議員の発言は‘偶発的’な社交辞令でもなかった。マンズロ議員はニューヨーク中央日報をはじめとする「東海表記訂正署名運動」代表団に会った席でこのように述べた。代表団は1カ月前からマンズロ議員の秘書陣と訪問の目的・日程を調整してきた。マンズロ議員は、誰がなぜ事務室を訪れるのかをすべて知っていて、「準備したコメント」を述べたのだ。またアジア太平洋小委の与党幹事エニ・ファレオマバエガ議員も署名運動代表団に対し、自分が先頭に立つから決議案の上程を推進してみようとまで述べた。卵で岩を砕く心情で訪れた代表団がむしろ戸惑ったほどだ。米政権は昨年8月、国際水路機関(IHO)に「東海」を「日本海」と単独表記するという立場を伝えた後、不動の姿勢だった。

  にもかかわらず、アジア太平洋小委の与野党指導者が声を一つにして米政府の政策にクエスチョンマークをつけた理由は何か。まずは名分が明確だった。日本が「日本海」という名称を本格的に広めたのは帝国主義侵略戦争を始めてからだ。「日本帝国主義亡霊の遺産である『日本海』という名称に米国が肩を持つのが正しいのか」という指摘に対し、与野党の指導者は首を横に振るしかなかった。

  名分に後押ししたのは1万2411枚にもなる署名用紙だった。政治家なら、分厚い電話帳5冊ほどにもなる署名用紙の山を見て見ぬ振りをするのは難しい。さらに今は政治の季節だ。日本政府のロビー活動軍団の威力は強大だ。それに比べるとアジア太平洋小委を訪ねた署名運動代表団は‘丸木舟’にすぎないかもしれない。しかし名分と有権者の心を合わせれば、丸木舟でも米国という航空母艦を動かせるということを今回はっきりと見せた。

  それでも日本を侮ってはいけない。不意打ちを食らった日本はいま切歯腐心しているかもしれない。ところが韓国政府の姿はどこにも見えない。マンズロ委員長が東海の表記と日本軍慰安婦の話を聞いて「どうしてそんなことが…」と驚くほどの問題だ。ひょっとして「静かな外交」を「無対策外交」と取り違えていないか気になる。

  チョン・ギョンミン・ニューヨーク特派員
http://japanese.joins.com/article/831/148831.html?servcode=100&sectcode=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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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의원이 일본을 앙천 시킨 이유

【그로바르아이】미국 하원 의원이 일본을 앙천 시킨 이유

2012년 03월 03일 09시 22분
    미국 연방 하원 외교 위원회 산하의 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는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잡고 있다.한층 더 현재의 하원은 야당·공화당의 천하다.따라서 위원장인 공화당의 도널드·만즈로 의원의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알 수 있다.만즈로 의원은 친일파 의원이라고 해 왔다.같은 일리노이주 출신으로 만즈로 의원의 조언자였던 데니스·하스타드 전 하원 의장이 친일파의 태두였기 때문이다.

  그 만즈로 의원이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일본이 (들)물으면 깜짝 앙천 하는 폭탄 발언을 했다.만즈로 의원은 토카이(톤헤, 일본명·일본해)의 표기 문제에 관해, 「미국은(토카이와 일본해의) 어느 쪽 측에도 치우쳐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적어도 중립적인 입장(토카이와 일본해의 병기)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분명히 말했다.일본으로서는 온전히 기습을 먹은 모습이다.

  한층 더 만즈로 의원의 발언은‘우발적’인 인사 치레도 아니었다.만즈로 의원은 뉴욕 중앙 일보를 시작으로 하는 「토카이 표기 정정 서명 운동」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대표단은 1개월 전부터 만즈로 의원의 비서진과 방문의 목적·일정을 조정해 왔다.만즈로 의원은, 누가 왜 사무실을 방문하는지를 모두 알고 있고, 「준비한 코멘트」를 말했던 것이다.또 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의 여당 간사 이탈리아 국연탄화수소공사·파레오마바에가 의원도 서명 운동 대표단에 대해, 자신이 선두에 서기 때문에 결의안의 상정을 추진해 보려고까지 말했다.알로 바위를 부수는 심정으로 방문한 대표단이 오히려 당황했을 정도다.미 정권은 작년 8월, 국제수로 기관(IHO)에 「토카이」를 「일본해」라고 단독 표기한다고 하는 입장을 전한 후, 부동의 자세였다.

  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의 여야당 지도자가 소리를 한데 합쳐 미 정부의 정책에 의문 부호를 붙인 이유는 무엇인가.우선은 명분이 명확했다.일본이 「일본해」라고 하는 명칭을 본격적으로 넓힌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시작하고 나서다.「일본 제국주의 망령의 유산인 「일본해」라고 하는 명칭에 미국이 편을 듣는 것이 올바른가」라고 하는 지적에 대해, 여야당의 지도자는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명분에 지지한 것은 1만 2411매나 되는 서명 용지였다.정치가라면, 두꺼운 전화번호부 5권정도로도 되는 서명 용지의 산을 보고 보지 않는 모습을 하는 것은 어렵다.한층 더 지금은 정치의 계절이다.일본 정부의 로비 활동 군단의 위력은 강대하다.거기에 비교하면 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를 방문한 서명 운동 대표단은‘통나무배’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그러나 명분과 유권자의 마음을 합치면, 통나무배로도 미국이라고 하는 항공모함을 작동시킬 수 있다고 하는 것을 이번 분명히 보였다.

  그런데도 일본을 경시해선 안 된다.기습을 먹은 일본은 지금 절치 부심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그런데 한국 정부의 모습은 어디에도 안보인다.만즈로 위원장이 토카이의 표기와 일본군위안부의 이야기를 들어 「어째서 그런 일이…」라고 놀라울 정도의 문제다.혹시 「조용한 외교」를 「무대책 외교」라고 잘못 잡지 않은가 신경이 쓰인다.

  정·골민·뉴욕 특파원
http://japanese.joins.com/article/831/148831.html?servcode=100&sectcode=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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