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極旗と日の丸を一緒に飜って平昌まで楽しいように走るつもりです."
慰安婦問題などで韓・日関係が最悪で走り上げている状況で日本の一企業人が平昌冬期オリンピックの成功のために奇金 300万円(約 2900万ウォン)を快擲すると出て穏かな胸を打っている. 主人公は日本静岡県にいる冷凍まぐろ運送会社ウメキュウンスのダがタMasayuki(71) 社長. ダがタ社長は寄付医者を釜山本部税関に伝達したし, 去る 14日釜関ペリーを通じて太極旗と日の丸が並んで付いた自分の冷凍トラックを走って釜山に渡って来た. 彼は 16日トラックで直接平昌まで行ってオリンピック組織委員会に奇金を伝達する予定だ.
冷凍まぐろ運送会社運営
静岡県ダがタ社長
釜関ペリー積んで来たトラック乗って
16日平昌到着組織委に伝達
88オリンピックの時も 300万円寄付
ダがタ社長の寄付は今度が初めではない. 彼は 1988年に開かれたソウルオリンピックの時も 300万円を寄付したことがある. ダがタ社長は本報とのインタビューで寄付理由に対して "韓国を愛する日本人として平昌オリンピック成功を祈ってこころよく寄付決断を出した"と答えた.
ダがタ社長は 32年の間韓・日両国を行き交って冷凍まぐろ運送をしながら韓国に対する愛情も深くなったと説明した. ウメキュウンスの冷凍トラックは零下 50‾60度でまぐろを保管するように考案されたが, 韓国で初事業を始める時はもちろん今もこんな車が国内にない. このためにウメキュウンスの冷凍トラックを通じて国内まぐろ加工業社に原材料が伝達した. また韓国で加工されたまぐろの輸出もウメキュウンス冷凍トラックで成り立った. 現在も一月に 40‾50台ほどのウメキュウンス車が両国を行き交っている. ダがタ社長は "日本でトラックを走って一番先に到着した所が釜山だったし, ソウルオリンピックの時も釜山でソウルのオリンピック会館まで冷凍まぐろトラックを走って奇金を伝達した"と誇らしがった.
ウメキュウンスの持ちこんだまぐろが私たちの遠洋漁船が操業した漁獲物だったという点もダがタ社長が韓国で事業を育てることができる要因で作用した. 当時韓国遠洋漁船たちは太平洋で取ったまぐろの新鮮度と船舶燃料費問題のため漁獲物を国内に持ちこみやすくなかった. このために距離(通り)が比較的近い日本静岡県Shimizu港にまぐろを解いておく事が茶飯事だった. 国内遠洋業界立場(入場)でもウメキュウンスの役目がこの上なく大きかったわけだ. ダがタ社長も利点を感謝させていただいている.
ダがタ社長は凍りついた韓・日関係を心配しながらも自分の平昌オリンピック寄付が両国関係改善に少しでも役に立つのを切に望んだ. 彼は "政治的に韓・日関係が良くないと言っても平凡な日本人は平昌オリンピック寄付に対して悪く思わない"と "一番近くの隣りである韓・日両国の民間交流はどんな困難があってもずっと成り立た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平昌オリンピック成功祈願" 70代日本人 300万円寄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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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70대 일본인 300만 엔 기부
"태극기와 일장기를 같이 휘날리며 평창까지 신나게 달릴 겁니다."
위안부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한 기업인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기부금 300만 엔(약 2900만 원)을 쾌척하겠다고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냉동참치 운송 회사 우메큐운수의 다가타 마사유키(71) 사장. 다가타 사장은 기부 의사를 부산본부세관에 전달했고, 지난 14일 부관페리를 통해 태극기와 일장기가 나란히 붙은 자신의 냉동 트럭을 몰고 부산으로 건너왔다. 그는 16일 트럭으로 직접 평창까지 가서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냉동참치 운송 회사 운영
시즈오카현 다가타 사장
부관페리 싣고 온 트럭 타고
16일 평창 도착 조직위에 전달
88올림픽 때도 300만 엔 기부
다가타 사장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1988년에 열린 서울 올림픽 때도 300만 엔을 기부한 적이 있다. 다가타 사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기부 이유에 대해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으로서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흔쾌히 기부 결정을 내렸다"고 대답했다.
다가타 사장은 32년 동안 한·일 양국을 오가며 냉동참치 운송을 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우메큐운수의 냉동 트럭은 영하 50~60도에서 참치를 보관할 수 있도록 고안됐는데, 한국에서 첫 사업을 시작할 때는 물론 지금도 이런 차량이 국내에 없다. 이 때문에 우메큐운수의 냉동 트럭을 통해 국내 참치 가공업체에 원재료가 전달됐다. 또 한국에서 가공된 참치의 수출 역시 우메큐운수 냉동 트럭으로 이뤄졌다. 현재도 한 달에 40~50대 가량의 우메큐운수 차량이 양국을 오가고 있다. 다가타 사장은 "일본에서 트럭을 몰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부산이었고, 서울 올림픽 때도 부산에서 서울의 올림픽회관까지 냉동참치 트럭을 몰고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우메큐운수가 들여온 참치가 우리 원양어선이 조업한 어획물이었다는 점도 다가타 사장이 한국에서 사업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시 한국 원양어선들은 태평양에서 잡은 참치의 신선도와 선박 연료비 문제 때문에 어획물을 국내에 들여오기가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항에 참치를 풀어 놓는 일이 다반사였다. 국내 원양업계 입장에서도 우메큐운수의 역할이 지대했던 셈이다. 다가타 사장도 이점을 고마워하고 있다.
다가타 사장은 얼어붙은 한·일 관계를 걱정하면서도 자신의 평창 올림픽 기부가 양국 관계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는 "정치적으로 한·일 관계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평범한 일본인은 평창 올림픽 기부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일 양국의 민간 교류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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