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기업 대졸초임, 日보다 2000만원 더 받아..중소기업도 20%↑
한국 대기업의 대졸초임이 일본 대기업에 비해 6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금액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대졸초임 수준을 비롯해 중소기업 임금도 일본보다 높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고용노동부와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구매력 평가 기준 우리나라 대기업(500인 이상) 대졸초임이 4만7808달러(5674만여원)로, 일본 대기업(1000인 이상) 초임인 2만9941달러(3554만여원)보다 약 2112만원(59.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환율 기준으로는 한국 대기업이 일본 대기업보다 25.2% 높게 나타났으며 1인당 GDP 대비 초임은 한국이 111.9%로 일본(71%)보다 40.9%포인트 높았다.
중소기업(10~99인 사업장)의 대졸 신입 사원 초임도 한국이 높았다. 한국이 3만1522달러를 나타내며 일본(2만6398달러)보다 19.4% 높았다. 100~499인 사업장의 경우 한국 3만6177달러, 일본(100~999인)이 2만8286달러를 기록했다.
전체규모(10인 이상)의 대졸초임 수준 비교 시 한국(3만6743달러)이 일본(2만8973달러)보다 26.8% 높았다. 모든 규모에서 한국이 일본에 비해 높았으며, 사업장 규모가 커질수록 차이도 커진 셈이다.
대기업은 일본보다 60% 높고
중소기업은 20% 높아
중소기업 합격자, 구직난에도 입사 포기..인력난 여전
심각한 구직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구직자 10명중 4명은 기업에 최종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사람인에 따르면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1246명을 대상으로 ‘입사 포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2%가 입사 포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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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입사를 포기한 기업의 형태는 ‘중소기업’(80.8%)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어렵게 합격하고도 입사를 하지 않은 이유는 기업 형태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공기업의 경우 ‘연봉 등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가 각각 42%, 46.8%, 37.5%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 그 돈 받고 일하느니 집에서 논다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