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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서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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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255 nakani 25,163 / 126,882

김태훈(왼쪽)이 2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 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자데에게 공격하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김태훈(왼쪽)이 2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 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자데에게 공격하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 경량급 세계 최강 김태훈(23·수원시청)이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은 2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 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난적인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자데를 14-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체급별 올림픽 랭킹 상위 16명만 초청된 이번 대회 8강에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타윈 한프랍(태국)을 만나 3라운드에서만 무려 27점을 빼앗으며 45-27로 역전승을 거두고 깨끗이 설욕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스페인의 헤수스 토르토사 카브레라를 10-5로 제압했다.

2015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결승에서 파르잔을 누르고 우승했던 김태훈은 2년 만에 다시 정상 문턱에서 파르잔을 만났지만 흔들림 없이 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완승을 일궜다.

이로써 김태훈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느라 출전하지 못한 시리즈 3차 대회(영국 런던)를 제외하고, 올해 그랑프리 시리즈 1차(러시아 모스크바) 및 2차(모로코 라바트) 대회와 파이널까지 우승을 모두 휩쓸었다.

김태훈은 올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4㎏급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자 67㎏급 초과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다빈(왼쪽에서 두 번째).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여자 67㎏급 초과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다빈(왼쪽에서 두 번째).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여자 67㎏초과급에서는 이다빈(한국체대)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수인(중국)을 누르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무적" 비안카 워크던(영국)은 당해내지 못했다.

2라운드까지 7-9로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3라운드에서 워크던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말려 잇달아 실점하고 결국 9-16으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워크던는 올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패를 비롯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개 대회와 파이널까지 우승을 독차지했다.

2013년 그랑프리 시리즈 출범 후 한해 그랑프리 파이널을 포함한 시리즈 전관왕은 워크던이 처음이다.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이 여자 67㎏초과급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이 여자 67㎏초과급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워크던은 우승 직후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이면서 "그랑프리 파이널을 잘 끝내 다행이다. 생각만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속상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끝내고 푹 쉴 생각만 했는데 곧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가 있어 바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49㎏급에서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한국가스공사)가 결승에서 맞수인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태국)에게 11-25로 무릎 꿇어 은메달을 보탰다.

남자 80㎏급에서는 지난해 리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셰이크 살라 시세가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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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서도 금메달

김태훈(왼쪽)이 2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 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자데에게 공격하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김태훈(왼쪽)이 2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 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자데에게 공격하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 경량급 세계 최강 김태훈(23·수원시청)이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은 2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 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난적인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자데를 14-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체급별 올림픽 랭킹 상위 16명만 초청된 이번 대회 8강에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타윈 한프랍(태국)을 만나 3라운드에서만 무려 27점을 빼앗으며 45-27로 역전승을 거두고 깨끗이 설욕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스페인의 헤수스 토르토사 카브레라를 10-5로 제압했다.

2015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결승에서 파르잔을 누르고 우승했던 김태훈은 2년 만에 다시 정상 문턱에서 파르잔을 만났지만 흔들림 없이 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완승을 일궜다.

이로써 김태훈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느라 출전하지 못한 시리즈 3차 대회(영국 런던)를 제외하고, 올해 그랑프리 시리즈 1차(러시아 모스크바) 및 2차(모로코 라바트) 대회와 파이널까지 우승을 모두 휩쓸었다.

김태훈은 올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4㎏급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자 67㎏급 초과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다빈(왼쪽에서 두 번째).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여자 67㎏급 초과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다빈(왼쪽에서 두 번째).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여자 67㎏초과급에서는 이다빈(한국체대)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수인(중국)을 누르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무적" 비안카 워크던(영국)은 당해내지 못했다.

2라운드까지 7-9로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3라운드에서 워크던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말려 잇달아 실점하고 결국 9-16으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워크던는 올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패를 비롯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개 대회와 파이널까지 우승을 독차지했다.

2013년 그랑프리 시리즈 출범 후 한해 그랑프리 파이널을 포함한 시리즈 전관왕은 워크던이 처음이다.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이 여자 67㎏초과급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이 여자 67㎏초과급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워크던은 우승 직후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이면서 "그랑프리 파이널을 잘 끝내 다행이다. 생각만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속상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끝내고 푹 쉴 생각만 했는데 곧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가 있어 바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49㎏급에서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한국가스공사)가 결승에서 맞수인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태국)에게 11-25로 무릎 꿇어 은메달을 보탰다.

남자 80㎏급에서는 지난해 리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셰이크 살라 시세가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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