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역사서에 등장하는 인질과 볼모
고대에 인질을 보낸다는 의미를 여러분이 잘못 알고 있습니다.
인질은 종주국이 속국의 간접 통치를 위해 일부러 친족을 보내는 것입니다.
친족 이외에 아무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당시의 백제, 신라 같은
일본의 종주국은 왕자 혹은 공주를 일본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속국이 종주국에 사람을 보내기도 하지요.
우리는 그것을 "볼모"라고 합니다.
즉
종주국이 속국에 인질을 보낸다 --> (인질)
백제의 왕자와 공주, 신라의 공주가 일본에 인질로 보내짐.
몽고의 공주가 고려에 인질로 보내짐.
속국이 종주국에 사람을 보낸다 --> (볼모)
고려의 왕자가 몽고에 볼모로 보내짐.
조선의 왕자가 청에 볼모로 보내짐.
1천년도 더 지난 고대의 단어.
역사서에 등장하는 인질 이라는 단어의 뜻을
현재 "인질극" 같은 단어와 같은 뜻으로 혼동하지 마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