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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哀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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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0 Member_69985 48,631 / 49,573
レモン哀歌                      高村光太郎 そんなにもあなたはレモンを待つてゐた かなしく白いあかるい死の床で 私の手からとつた一つのレモンを あなたのきれいな歯ががりりと噛んだ トパアズいろの香気が立つ その数滴の天のものなるレモンの汁は ぱつとあなたの意識を正常にした あなたの青く澄んだ眼がかすかに笑ふ わたしの手を握るあなたの力の健康さよ あなたの咽喉に嵐はあるが かういふ命の瀬戸ぎはに 智恵子はもとの智恵子となり 生涯の愛を一瞬にかたむけた それからひと時 昔山巓でしたやうな深呼吸を一つして あなたの機関ははそれなり止まつた 写真の前に挿した桜の花かげに すずしく光つレモンを今日も置かう 레몬애가 그렇게도 너는 레몬을 가지고 있었다 슬프도록 하얗고 밝은 죽음의 침상에서 나의 손에서 받은 하나의 레몬을 너의 가지런한 치아가 와삭 베어문다. Topaz색 향기가 피어오른다. 그 몇 방울의 하늘이 주신 레몬즙은 너의 의식을 정상으로 돌려놓았다 너의 파랗게 개인 눈동자가 희미하게 웃는다 내 손을 잡는 너의 손의 건강함이여 너의 목구멍에 태풍이 있으나 이런 생사의 갈림길에 치에코는 본래의 치에코가 되어 평생의 사랑을 한순간에 쏟아부었다 그리고 잠시 옛날 산정상에서 그랬듯 심호흡을 한번하고 너의 기관은 그대로 멈추었다 사진앞에 꽂은 벚꽃의 꽃그늘에 시원하게 빛나는 레몬을 오늘도 놓으리 ********************************************* 어떤 분이 그랬대요. 이 詩를 읽으면,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풍경을 보는 느낌이 든다고.. 처음 이 詩를 접했을 때, 정말 topaz색 향기같은것이 느껴졌다면 좀 over일까요? -_- 여하튼 레몬을 보면 문득 껍질채 베어물어보고 싶어지고, 잘생긴 놈을 하나 골라 책상위에 올려놓고 싶어지는 건, 이 詩를 알고나서 생긴 습성같습니다. 이 詩가 일본 중학교교과서에 실린 詩라고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우리가 "진달래꽃""서시""국화옆에서"등을 국어교과서에서 배우고 외워서 누구나 알고 있고, 이런 詩와 함께 학창시절을 회상하듯이, 일본분들에게도 마음에 남는 詩가 있겠죠? ^^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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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モン哀歌

レモン哀歌                      高村光太郎 そんなにもあなたはレモンを待つてゐた かなしく白いあかるい死の床で 私の手からとつた一つのレモンを あなたのきれいな歯ががりりと噛んだ トパアズいろの香気が立つ その数滴の天のものなるレモンの汁は ぱつとあなたの意識を正常にした あなたの青く澄んだ眼がかすかに笑ふ わたしの手を握るあなたの力の健康さよ あなたの咽喉に嵐はあるが かういふ命の瀬戸ぎはに 智恵子はもとの智恵子となり 生涯の愛を一瞬にかたむけた それからひと時 昔山巓でしたやうな深呼吸を一つして あなたの機関ははそれなり止まつた 写真の前に挿した桜の花かげに すずしく光つレモンを今日も置かう 레몬애가 그렇게도 너는 레몬을 가지고 있었다 슬프도록 하얗고 밝은 죽음의 침상에서 나의 손에서 받은 하나의 레몬을 너의 가지런한 치아가 와삭 베어문다. Topaz색 향기가 피어오른다. 그 몇 방울의 하늘이 주신 레몬즙은 너의 의식을 정상으로 돌려놓았다 너의 파랗게 개인 눈동자가 희미하게 웃는다 내 손을 잡는 너의 손의 건강함이여 너의 목구멍에 태풍이 있으나 이런 생사의 갈림길에 치에코는 본래의 치에코가 되어 평생의 사랑을 한순간에 쏟아부었다 그리고 잠시 옛날 산정상에서 그랬듯 심호흡을 한번하고 너의 기관은 그대로 멈추었다 사진앞에 꽂은 벚꽃의 꽃그늘에 시원하게 빛나는 레몬을 오늘도 놓으리 ********************************************* 어떤 분이 그랬대요. 이 詩를 읽으면,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풍경을 보는 느낌이 든다고.. 처음 이 詩를 접했을 때, 정말 topaz색 향기같은것이 느껴졌다면 좀 over일까요? -_- 여하튼 레몬을 보면 문득 껍질채 베어물어보고 싶어지고, 잘생긴 놈을 하나 골라 책상위에 올려놓고 싶어지는 건, 이 詩를 알고나서 생긴 습성같습니다. 이 詩가 일본 중학교교과서에 실린 詩라고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우리가 "진달래꽃""서시""국화옆에서"등을 국어교과서에서 배우고 외워서 누구나 알고 있고, 이런 詩와 함께 학창시절을 회상하듯이, 일본분들에게도 마음에 남는 詩가 있겠죠? ^^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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