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Alibaba (중국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회사, 한국의 G마켓, 일본의 Amazon) 사장 Ma Yun입니다
(한국에서 강연하고 그랬는데.. 일본에서 역시 강연하고 그러했나?)
최근 뉴욕 증시에 Alibaba를 상장시키는데 성공, 세계 증시 사상 가장 큰 액수인 250억 달러를 단숨에 끌어 모아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불과 15년 전에는 그냥 평범한 영어 강사에 불과했습니다
불과 15년만에 가난한 영어 강사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최근 Ma Yun의 인생과 행복과 일에 대한 매우 멋진 발언이 있어 옮겨와 봅니다
Ma Yun의 발언에는 나눔과 共生에 대한 철학이 녹아 있는게 눈에 띄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의 기원을 공산당 정부로 연결하고 있는데, 수준이 높아 보입니다
이렇게 근사한 발언을 할줄 아는 중국 사람을 일본인은 폄하하고 있으니,
옹졸한 마음이 시야를 좁게 만든다고 하겠는
--------------------
첫 번째는 "앞서서 생각하라(Think ahead)"
그는 "우리는 현재 성공했지만 그래서 지금 위대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는 15년 전에 이미 이 꿈을 꾸었다"고 했다.
몇 년 전 만해도 월마트 경영진과 만나 그가 "10년 안에 월마트보다 알리바바를 더 크게 만들겠다"고 했을 때엔 다들 미친 생각으로 여겼지만 인터넷을 통해 그것을 이미 실현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돈은 행복이 아니다. 그것은 책임감이다(Money isn′t happiness-It′s responsibility)"
마 회장은 "내가 갓 졸업하고 중국의 한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지 시작했을 때 한 달에 버는 돈이 20달러였고 그건 나에게 환상적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100만달러를 갖고 있다면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1000만달러를 갖고 있다면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만약 10억달러 이상을 갖고 있다면 그건 당신에게 책임감 그 자체다. 사람들은 당신이 그 돈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쓸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후룬리포트에 따르면 마윈 회장의 자산은 1500억위안(약 25조5000억원)에 달한다.
그는 또한 사업 성공의 두 자기 비결이라면 정직과 투명성이라고도 했다. "고객이 행복하면 직원들도 행복하고 주주들 또한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나의 고객들은 영원히 떠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기대하지 못했던 것을 기대하라(Expect the unexpected)"라는 조언이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인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유명한 말인 "인생은 하나의 초콜릿 박스와 같다′는 말을 원용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누구도 당신이 무엇을 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여러분은 반드시 현실적이어야 한다"고도 못박았다.
네 번째 조언은 "성공을 얻기 위해 관계를 맺을 필요는 없다(You don′t need connections to achieve success)"이다.
항저우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나와 알리바바를 세워야 했던 그는 "우리는 부자 아빠나 영향력있는 삼촌을 갖고 있지 않다"며 "다만 우리가 갖고 있는 건 우리를 지지해주는 고객들"이라고 말했다. 주체적으로 돈을 벌고 성공을 성취하라는 말이다.
다섯 번째는 "세상을 바꾸려면 젊은이에게 투자하라(To change the world, invest in youth)"라는 조언이다.
그는 "젊은이들을 도와라. 이들은 클 수 있다. 젊은이들은 당신이 마음 속에 묻어두었던 씨앗을 갖고 있다.그것이 자라면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도덕 교과서 속 말 같지만 희망을 일깨우고 자신의 책임감 또한 강조하고 있는 것들이다.
자선에 대한 생각도 미묘하게 바뀌었다.
그는 작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왜 내가 억만장자들처럼 자선과 기부를 약속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발상은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에게서 나온 게 아니라 1950년대 공산당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 CNBC와의 인터뷰에서는 "내 직업은 돈을 버는 것이며, 또한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면서 "난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돈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돈을 쓰고 있다. 그래서 내 직업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이기도 하다. 참 머리가 아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