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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이디, 테크노 : 여비를 몰아내고 쌍두 체제를 수립한 사자형제. 선왕인 천하의 피를 이었다. 호랑이 보스인 호비와 자주 다투었다. 호비가 주로 혼자 다니는 반면 이 녀석들은 두 마리 하고도 또 수하들을 항상 대동하고 다녔다. 암사자를 사이에 두고 다투기도 하고, 다시 뭉치기도 하고 얘네들 보고 있으면 완전 주말드라마 보는 것 같다. 둘이서 한몸으로 무슨 프리큐어도 아닌 것이 나중엔 사랑보다 우애를 택하는 감동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형제가 합치면 무서울 게 없지만 아이디에게서 테크노를 떼어놨더니 호비와 투스에게 발렸던 적도 있다. 은근히 오랜 기간 집권했으나 나이를 많이 먹었는지(투스와 같은 나이다) 아무르 호랑이인 16강에게 왕좌를 빼앗겼다. 16강이 축출된 후에는 잠시 왕좌에 있었으나 예전의 제왕인 여비에게 밀려났다.
8. 호비 : 아주 포악한 벵갈 호랑이. 덩치는 크지 않은데 아주 사납다. 어릴 때부터 겁없이 보이는 놈들 죄다 시비걸고 다녔다. 혼자서 여러 마리의 적과 싸운 적도 많다. 사자파 보스인 아이디, 테크노 형제와 많이 다투었다. 아이디와는 엎치락 뒷치락 하는 사이로 아이디와의 2:1 매치를 하기도 했다. 거대한 아무르 호랑이인 16강을 제압할 만큼 싸움을 잘하지만 너무 난폭하기 때문에 같은 호랑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없다. 호랑이들은 호비를 사자보다 싫어하지만, 호비 탓에 사자들이 호랑이들을 다시 보게 된 건 사실이다. 뒷치기의 달인.(이걸로 여럿 보냈다) 슬슬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0eOEOUVStFI
9. 세강 : 사파리의 여전사. 암컷 벵갈 호랑이지만 수컷으로 착각할 정도로 덩치가 크다. 여자의 몸으로 그 무서운 호비를 꺾고 호랑이파 1위를 먹었다. 하지만 곧 숫호랑이 풍호에게 발려 왕좌를 빼앗긴다.풍호는 페미니스트 아니었던가 세강과 풍호는 호랑이파의 보스를 먹긴 했지만 중간 계급의 사자에게도 발리는 등 호랑이 안습전설의 정점을 찍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