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크기"에 대한 집착은 묘한 면에서 많이 드러나고는 합니다.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Antonov에 대한 글을 보시면 아실듯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면이 꽤 오래전부터, 그러니까 비행기가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던 1930년대부터 시작된 것인줄은 미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거대 비행기 K7은 1932년에 남아 있는
사진을 토대로 그려낸 컴퓨터 그래픽입니다.
실제 저와같이 거대한 비행기를 만들길 꿈꿨는데
프로토타입이 비행 중 추락하면서 프로젝트 자체가 실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UFO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사실 저렇게 거대하게 만드는 것은 그 후로도 꽤 오랫동안 힘든 과제였습니다.
당시의 엔진들로는 추력 문제도 존재했고, 구조 자체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내부 프레임도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무거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구상만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비행기라는 것.
프로토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