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형편 없이 미끄러져 버렸다
생각하면 할수록 자기 반성도 하게 되고 남의 탓도 하게 되고 지금 내 마음은 슬프다
내 자신이 너무 무력하다 자신감도 없다 이런 내가 싫고 부끄럽다
저번 일주일 동안 따사로운 햇볕 속에 온난하게 지내왔지만 (행복한 상상 속에서 말이다)
이번 일주일은 세찬 비가 내 마음을 압박하며 강하게 때리고 오려낼 것 같다 (속으로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길로 전개 중이다)
지금 고민 중이다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것이다
1.일단 안락한 길로 도피해서 상황을 염탐할 것인가,
2.아니면 험난한 비를 맞으며 도전할 것인가, 아니면
3.그냥 다 없던 걸로 하고 조용하게 살 것이냐? 나는 오늘 취침하면서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할 것이다
시간은 많이 있다 여유를 갖고 조급해 하지 말자는 것이 현재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