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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은 20 여 년 동안 이렇게 치열한 싸움을 해본 적이 없었다 .
그래서 인지 오랜 만에 강한 적수를 만나 신이 난 듯 했다 .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철장이 빠른 속도로 허공을 가르며 적에게
날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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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의 머릿 속에 죽음 이라는 단어가 스치고 지나 갔다
자신의 주특기인 철장 신공을 익힌 후 강호를 누비며
수 없이 많은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했다 .
누구와 싸우든지 대부분 이겼고 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
김용 .. 신조 협려 ..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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