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차기 다련장 천무 체계의 로켓을 시험사격한 결과 최대사거리, CEP(Circular Error Probability), 자탄 분산도 등을 평가한 결과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사격 시험은 지난 2011년 대잠어뢰 홍상어의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자 국내개발 유도탄에 대한 품질 인증사격을 의무화하도록 개정된 방위사업관리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번 시험 사격은 규정 개정 후 처음으로 실시한 시험사격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 포병사업팀장인 함범식 육군대령은 "차기 다련장은 북한의 장사정포 및 240mm 방사포보다 파괴력이 크고, 사거리가 길며 더욱 정확하다"면서 "차기 다련장이 전력화되면 대화력전 작전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적 장사정포 원점 타격도 가능해져 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차기 다련장은 최대 사거리 80km에 달하는 230mm급 로켓을 운용하며, GPS 유도를 통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으며, 전술 탄도미사일도 운용가능 하다. 방사청은 천무 다련장 체계를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입해 발사차량과 탄약 등을 패키지로 70여대를 전력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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