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영국 정부가 중국과의 장기적인 외교 관계와 경제적 이익을 우선할 것인지, 아니면 보안과 인권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인지 딜레마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하에 비밀방 208개"… 英런던에 中대사관 신축 안보 우려
영국 서리대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앨런 우드워드는 텔레그래프에 “간첩 행위는 국가 기밀뿐만 아니라 경제 관련 정보 역시 외국 정보기관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내가 중국의 입장이었다면 집 바로 앞에 저렇게 케이블이 놓여 있다는 건 엄청난 유혹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밀 공간 중 하나는 2~3m 깊이의 밀실인데, 이 위치 인근에는 런던 금융기관 통신망과 시민들이 사용하는 인터넷망이 깔려 있어 도청 우려가 제기된다
야당인 보수당 앨리샤 컨스 의원은 “중국 대사관 신축 계획은 영국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를 승인하면 영국의 핵심 금융 기반 시설의 심장부에 중국이 경제전을 벌일 수 있는 발판을 내주는 것과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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