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장관이 서울에서 한국 국가를 열창, 관광객 유치에 주력 = 한국
미조하타 히로시 관광청 장관은 17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한국어로 한국 국가를 열창하며, 일본으로의 관광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여러 언론들은,「일본 관광청 장관이 애국가를 열창!」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조하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작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꾸준한 복구 작업을 실시해 왔다면서,「일본여행의 안정성」을 강조,「일본은 한국인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미조하타 장관은,「지진 재해 이후에 한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했지만, 음악 교류 등을 통한 다양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 한국인의 일본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한다.
한국 언론들은, 미조하타 장관이 기자 회견에서,「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싶다는 절실한 마음을 나타내듯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로 애국가를 노래했다」고 전했다.
통계에 의하면, 작년 11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모두 564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9.1%가 감소했다. 이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은 32.2% 감소한 155만명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