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식량난…"황해남도 아사자 속출"
| 기사입력 2012-04-04 21:45

"중앙당에 긴급구호 요청하고 식량 구하기에 나서"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의 식량난으로 황해남도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4일 소식지에서 "지난해 여름 홍수피해를 본 황해남도 지역에 농작물 수확량이 전년보다 급감한 데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100일 애도기간에 경제활동이 거의 중단돼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지는 "황해남도 도당 책임비서 등이 중앙당에 긴급구호를 요청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식량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해주시의 한 무역일군은 "지금 황해남도의 식량 사정은 공화국(북한) 역사상 최악의 상황이라며, "고난의 행군 시절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황해남도 도당의 한 간부는 "해외에 나가 있는 대표들에게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잇따른 충성자금과 책임단위에 바쳐야할 과제들만으로도 너무 벅차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도 이달 2일 북한의 식량난으로 "황해남북도와 강원도, 평안북도 순천시, 함경북도 함흥시와 같은 지방 도시들이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해 있으녀, 특히 황해남북도에서 많은 아사자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뻔하게 보이는 수법 굶어 죽으나. 전쟁으로 죽으나 죽는 것은 똑같다는 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