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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원’이었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렌조 피아노(RPBW, 이탈리아)가 설계한 이 건물은 111층, 620m로 국내 최고(最高) 빌딩이다. 세계적으로도 두바이의 버즈칼리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전망이다.
‘트리플 원’은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원추형으로 디자인됐다. 최상부 103~111층에는 서울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옥상공원, 레스토랑, 명상의 공간이 배치된다. 1200석의 컨퍼런스홀은 K-팝 등의 공연이 가능한 극장으로 계획됐다.
‘트리플 원’과 함께 랜드마크Ⅰ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업무시설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하모니타워(47층, 243m), 블레이드타워(56층, 293m), 다이아고널타워(64층, 362m), 아카데미 오피스(25층, 160m)가 들어선다. 모두 용산역으로부터 500m 이내에 배치해 접근성을 최대화했다.
랜드마크 Ⅱ의 부티크 오피스텔은 아드리안 스미스(AS+GG,미국)가 설계했다. 지상 88층(437m), 77층(378m)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 전통 처마와 기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부티크오피스텔은 다양한 타입의 최고급 오피스텔 2000여실로 구성된다. 복층형 펜트하우스에서는 서울시내 도심과 한강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360도 파노라믹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주거상품의 대표 브랜드인 스카이워크타워(52층, 333m)는 구름 위 산책로라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상 116m, 260m 높이에 360도 조망이 가능하다.
최고급 주거시설 ‘팬토미니엄’과 ‘더 클라우드’도 파격적 디자인을 선보였다. 단지 서쪽에 위치한 펜토미니엄(59층, 320m)은 층별 세대수를 최소화(3~4가구)해 최상의 조망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두 타워의 32층부터 7개 층에 걸친 구름형태의 구조가 특징인 ‘더 클라우드’는 최고급 주거시설과 함께 7500㎡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랜드마크 Ⅲ은 호텔(브랜드 미정)로 조성된다. 6성급 호텔과 고급 레지던스가 들어설 랜드마크호텔(72층, 385m) 설계를 담당한 KPF는 한국의 산세와 서울의 한강에서 영감을 받아 땅에서 솟아오르는 듯한 건물 형태를 선보였다. 특히 ‘Y’자형으로 설계해 전 객실에서 주변 경관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지하 공간은 대형 쇼핑몰로 탈바꿈한다. 상업시설은 코엑스 몰의 6배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모든 건물들이 지하로 연결된다. 용산역을 시작해 한강민공원까지 보행자 동선의 단절 없는 이동이 가능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