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고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전일제(full time)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2만9053달러로 일본(5만1613달러)의 56%였다. 하지만 환율과 물가 차이를 반영한 실제 구매력(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 한국의 1인당 평균 연봉이 3만5406달러로, 일본(3만5143달러)보다 263달러 많았다.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한국 근로자의 연봉이 일본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 간의 근로자 연봉 격차는 지난 2003년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3만달러를 넘어서면서 근소하게 좁혀졌고, 지난해 처음으로 역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