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는다.
NEC는 일본 1위 통신사업자 NTT도코모를 통해 가볍고 얇은 스마트폰 ‘MEDIAS’ 시리즈와 카시오 브랜드 ‘G’zOne’ 시리즈를 일본 내수 시장에 판매했으며, 한때 27%의 시장 점유율로 일본 시장을 휘어잡았다.
하지만 사업 규모가 2600억엔에서 600억엔 수준으로 대폭 축소되고, 중국 레노버와 휴대전화 사업 통합도 실패했다. 게다가 NTT마저 소니-삼성 스마트폰을 우선 보급한다는 ‘투톱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경영이 악화됐다.
이번 NEC의 사업 철수로 일본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후지쯔’, ‘샤프’, ‘소니’, 교세라’ 등 4개 회사만 남게 됐다. 하지만 애플,삼성 등 스마트폰 업체간 경쟁 격화로 향후 휴대전화 사업에서 철수하는 일본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
▲ NEC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MED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