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이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정치전략 연구소장 이철희, 변호사 강용석 등이 모여 "하드코어 뉴스 깨기" 코너를 통해 "일본 방사능 유출 공포! 괴담? 혹은 진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방송에서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던 중 강용석은 "예전에 동일본을 먹어서 응원하자는 캠페인이 있어 일본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1년 동안 후쿠시마산 농산물만 먹은 적이 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일본 아이돌 그룹 토키오의 리더 야마구치 타츠야. 그는 "후쿠시마 건강해"라는 광고를 찍으며 1년 동안 후쿠시마산 농산물 먹기에 앞장서 후쿠시마 주민들을 응원했다. 이미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방사능은 정부 허용치 기준 내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던 것.
그러나 강용석은 "그런데 이 아이돌이 결국 내부피폭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기준치 이하의 것이라고 해서 1년 동안 섭취해왔는데 결국은 내부피폭을 유발한 것. 실제로 야마구치 타츠야는 2012년 3월, 방송 도중 병원에서 받은 병원에서 받은 전신 스캔을 통해 "세슘 137에 20.47 Bp/kg 내부 피폭되어있다"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용석은 "후쿠시마가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라며 방사능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했다.
한편, 이 날 이철희는 방사능 유출로 안전성을 의심받고 있는 일본이 2020년 올림픽 유치권을 따낸 데 대해 "아베총리에게는 독배일 것"이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아베총리가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공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연구하는 등 보다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주장해 공감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