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선발전 세계랭킹 1위 윤옥희 탈락
기사입력 2014-03-23 21:03윤옥희는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 16명 가운데 15위에 그쳐 상위 12명이 진출하는 4회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최미선이 여자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이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녀 상위 8명에게 다음 선발전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런던 올림픽 챔피언" 기보배, 양궁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기사입력 2014-03-26 19:07
올림픽만큼 경쟁이 치열한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탈락의 고배를 들었습니다.
기보배는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출전자 12명 가운데 10위를 기록했습니다.
기보배는 이로써 상위 8명이 참가할 수 있는 평가전 자격을 얻지 못해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됐습니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습니다.
기보배의 현재 세계랭킹은 2위로 이번 선발전에서는 여자부 세계랭킹 1, 2위가 함께 탈락하는 이변이 불거졌습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작년 월드컵 파이널 우승자인 윤옥희는 16명 가운데 12명을 추리는 과정에서 미리 탈락했습니다.
여자부 1위, 2위, 3위는 주현정, 전성은, 정다소미가 차지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을 지낸 김우진이 선수촌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김우진은 3위에 올라 선수촌 입촌 자격과 아시안게임 대표 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습니다.
김우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 단체전, 2011년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한 스타입니다.
그러나 201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런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뒤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태릉 지킴이" 임동현도 4위로 선발전을 통과했습니다.
2002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뒤 한 차례도 선발전에서 탈락하지 않고 14년째 선수촌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런던올림픽 개인전 챔피언 오진혁, 구본찬이 남자부 1, 2위에 올랐습니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번에 선발된 남녀부 8강씩을 상대로 다음 달 두 차례에 걸쳐 평가전을 치른 뒤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4명씩을 선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