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성향의 소설가 햐쿠타 나오키의 소설 ‘영원의 제로’ 광풍이 일본 전역을 휩쓸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살특공대원의 얘기다. 이 책은 2009년 발간 후 일본 출판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팔린 책은 350만 부를 넘는다. 출판왕국인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 역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350만 부의 양은 어느 정도일까.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은 후지산(3776m)이다. 판매된 영원의제로를 쌓으면 높이는 후지산 20개에 해당한다. 옆으로 붙이면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간선의 도쿄역에서 오사카역을 연결하고도 남는 양이다.
서적에 이어 영화시장에서도 ‘영원의 제로’ 바람이 불고 있다.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이 만든 영화는 작년 말부터 올 2월 첫째주까지 7주 연속 일본 영화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에서 금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매출을 기록한 ‘영원의 제로’ 현상은 일본인들 사이에서 번지는 보수우경화, 국수주의 트렌드를 보여준다. 아베 신조 총리가 주도하는 보수우경화 흐름이 1회적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일본에 패전을 안겨줬던 2차세계대전, 그중에서도 가장 가슴 아픈 역사였던 가미가제(神風) 특공대원들을 영웅으로 만든 ‘영원의 제로’는 한번쯤 읽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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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을 자살로 몰아놓은 일본왕과 전범들은 사죄하여 마땅하거늘
신사에서 추앙받고 있다는 사실이 ...........
가미가제........저런 행동을 영웅시하여 영화화 하다니
너희 신을 버려라
신보다 인간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