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멸종위기종을 드셨나요"
일본을 국빈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비공식 만찬으로 즐긴 메뉴가 구설수에 올랐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저녁 도쿄에 도착하자 마자 긴자의 초밥집으로 향했다. 아베 총리와 격의없는 만찬을 즐기기 위해 선정된 장소였다.
이 식당은 초밥의 대가인 오노 지로가 만든 "주방장 추천 스페셜 스시"가 단일 메뉴로 제공된다. 1인분 가격은 3만엔(약30만원)부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만찬 매뉴중 "참다랑어(bluefin tuna)" 재료로 쓰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참다랑어는 다랑어의 한 종류로 가장 맛이 좋은 최고급 생선이나 남획으로 인해 최근 멸종 위기에 몰려 국제 환경 단체들이 보호에 나선 어종이다.
참다랑어는 대개 대서양·남방·태평양에서 서식하는 3부류로 나뉘는데 그 중 대서양·남방 참다랑어는 공식 멸종위기 어종으로 지정됐다.
국제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Greenpeace)"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바마 대통령은 음식 선택에 있어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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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참다랑어는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참고로 한국인은 개체군이 안정되어 있는 참치종류 가다랑어를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