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족여행, 한국.프랑스의 절반"
기사입력 2010-07-26 10:36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인의 연간 가족여행 횟수가 한국이나 프랑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관광청이 올 봄에 일본과 한국, 프랑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환경에 관한 국제비교조사" 결과 연간 가족여행(1박 이상) 횟수는 프랑스가 2.07회, 한국이 1.89회였으나 일본은 1.10회로 집계됐다.
일본 관광청 관계자는 국민소득이 프랑스나 일본에 비해 떨어지는 한국의 가족여행이 "바캉스 대국"인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 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국 근로자의 평균 노동시간은 일본의 1.3배이고, 대학 진학률은 80%가 넘어 일본(57%)을 크게 상회하는 것을 감안할때 한국의 가장은 일이 많고 아이들은 진학경쟁 때문에 짬이 없을텐데 가족여행은 일본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도쿄신문은 이를 한국 학부모들의 유별난 자녀 해외교육열, 혈연을 중시하는 국민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의 경우 자녀의 해외여행이나 유학에 부모가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가족여행시 친족이나 지인의 집에서 숙박하는 비율이 높아 가족 여행의 부담이 가볍다는 설명이다.
또 일본의 경우 개인의 여가생활이 골프, 테니스, 낚시 등 다양하게 활성화돼 있는데다 각급 학교에서는 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서클 활동이 활발해 학생들이 학교에 묶이는 사례가 많아 가족여행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서 자신의 여권을 보이지 않고 타인의 여권을 UP하는 Costa del s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