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시스 박영주 기자
지난해 한류의 문화 콘텐츠 수출은 3조2000억원(28억2000만 달러)으로 2014년보다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11일 한국 문화 산업 교류 재단과 함께 발간한 "2015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화 수출이 무려 222%나 늘어났고, 방송과 음악의 수출 증가율도 각각 30.7%에 달했다. 수출금액을 기준으로는 게임이 16억4000만 달러로 전체 문화콘텐츠 상품 수출액의 58%를 차지하며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문화콘텐츠, 소비재 및 관광 분야를 합한 한류 전체 수출액은 8조원(70억30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8%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한류 수출은 상당히 선전한 셈이다.
한류의 생산유발효과는 지난해 15조6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산유발효과가 가장 큰 분야는 게임(2조7189억원), 관광(2조181억원) 등의 순이었다. 영화의 생산유발효과는 503억원에서 245.9%나 성장한 1740억원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류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캐나다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나다는 다문화주의를 공식 채택하고 있어 외국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 최근 들어 화장품, K팝 등으로 관심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전병석 코트라 신사업지원실장은 "중소기업의 수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별 한류연계 마케팅 기회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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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아직 살아 있었구나.. 굉장하잖아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