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가 3일(현지시각) 발표한 미국내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어난 9만9302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7.6%. 같은 기간 경쟁사인 GM(-51.1%)과 포드(-45.9%)의 판매량이 반토막 났고 도요타(-35.9%)와 폴크스바겐그룹(-18.6%)이 최악의 실적을 낸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기아차는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에서도 불황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나홀로 성장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지난달 3만2008대를 팔아 전년 동기에 비해 72.2%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도에서도 판매실적이 45.3% 급증했다. 기아차도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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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 판매 실적 (2009년 1월1일~현재)
미국에서 현대 자동차 3.5% 판매 급증 (도요타 -35%급감,GM-51%급감,포드-45.9%급감)
중국에서 현대 자동차 72.2% 판매 급증
인도에서 현대 자동차 45.3% 판매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