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1000억엔 첫 공적자금투입
김진의 기자 / 2009-01-20 05:28:36
▲ (뉴시스) ⓒ2009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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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경영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되어온 일본의 금융회사에 처음으로 공적자금이 곧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세계 경제를 또다시 뒤흔들 ‘2차 금융위기‘가 임박했다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의 생명보험사가 7년 만에 처음으로 도산,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주식 등 유가증권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져 부채액이 2,800억 엔에 이르렀다.
그로부터 석달 뒤 이번에는 은행이 휘청거리고 있다. 총자산 7조 4,470억 엔, 지방은행 서열 6위로 은행과 카드, 리스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삿포로 호쿠요 홀딩스‘.
또 글로벌 금융위기로 막대한 부실채권을 떠안으면서 오는 3월 275억 엔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일본 언론은 최대 1,000억 엔의 공적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도 지난해 3분기 주식손실을 32억 달러나 입었고, 미즈호 역시 엄청난 손실을 입는 등 대형은행들의 경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물 경제가 악화되면서 금융기관의 경영 역시 악화돼 ‘금융위기가 이제 2단계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2차 위기의 태풍의 눈은 시티 그룹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