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2&oid=001&aid=0009470714
김한수(99)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 당시 영문도 모른 채 나가사키 미쓰비씨 조선소에 끌려간 강제징용 피해자다. 올해 99세인 김한수 할아버지는 여전히 그 당시에 설움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연안읍에 목재 정리할 일이 있다고 해서 트럭에 탔는데, 갔더니 목재는 없고 사람만 100여명이 모여 있었다. 다들 나처럼 일거리가 있어서 왔다고 했다.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일본 헌병이 우리를 빙 둘러싸고 있었다. 그때 머리털이 쭈뼛 서더라. 일본에 도착해서 나가사키 역에 판잣집으로 갔다. 볏짚으로 채워진 이불을 덮고 잤다...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