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고대에 고쿠리 말만 들어도 모두 겁을먹었다
‘코쿠리(狐狗狸)사마’의 기원은 ‘高句麗사마’
일본에서 こくり(코쿠리)의 현재의 한자는 狐狗狸이다. 여우, 개, 너구리를 각각 말하고 있다. 귀신을 불러내면서 동물 이름을 넣은 것은 다분히 왜곡의도가 있어보인다. 본래는 한반도 관련 이름이었을 것이라는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실제로 こくり(코쿠리)는 본래 ‘高句麗’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흔히 일본역사나 일본어를 공부하는 한국인들이 초기에 百濟=구다라, 新羅=시라기 정도는 알아도 高句麗=코쿠리라는 것은 잘 모른다. 더더욱 ‘むくり こくり가 蒙古 高句麗)’라는 더욱 잘 모른다. 코쿠리는 무쿠리와 함께 일본인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대륙의 귀신들’이었다.
‘코쿠리사마"(コクリ-さま)는‘高句麗사마"(コクリ-さま)였다는 것을 이제 드러내자. <분신사바> 영화가 일본을 거쳐 헐리우드까지 진출하여 리메이크된다면 적어도 ‘코쿠리사마’를 불러내는 그 코쿠리 귀신은 한국귀신이라는 것은 알려야 하겠기 때문이다.
고려시대 때에 몽골군과 일본침략이 있었으니 코쿠리사마는 엄격히 말하여 “高麗사마”였다. 앞서 언급한 ‘고리(告狸)사마"(コリ-さま)는 ‘코쿠리사마’의 다른 명칭이기도 하다. 일본인들은 고려시대에도 ‘고구려’라고 부르기도 했기 때문이다. 고려와 몽골이 일본을 정벌하러 갔을 때의 공포적 트라우마가 그 이름 ‘코쿠리’ 속에 남아 있게 된 것이다. 거기에는 ‘코쿠리사마’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무쿠리사마’도 있었다.
그런데도 미국 역사학계의 논문에서 일체 ‘코쿠리=고구려’ 이야기의 언급이 없다는 것은 아직 이런 이슈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미국에서 우리나라 역사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むくりこくり = 蒙古 高句麗”(무쿠리와 코쿠리 = 몽고 고구려(고려))를 뜻하는 것은 일본측에서도 엄연히 알고 있는 내용이다.
もくりこくりは、どうやら「むくりこくり」の言い回しの方が通ってるらしい。漢字にもあるように、むくりは蒙古、こくりは高句麗を指すよう。この二つの背景としては元寇の時。日本だと鎌倉あたりになるらしい。
(모쿠리코쿠리는 또 ‘무쿠리코쿠리’로 말해지기도 한다. 한자에도 있는 것 같이 무쿠리는 蒙古, 코쿠리는 高句麗를 가르키는데 그 배경은 원나라때이다. 일본의 카마쿠라 말기의 일이다.) http://d.hatena.ne.jp/kamuraco/20040301
蒙古高句麗(もくりこくり、むくりこくり)は、日本への蒙古来襲のときに、水難死した蒙古人や高句麗人の亡霊であるといわれる
(몽고 고구려(모쿠리코쿠리, 무쿠리코쿠리)는 일본으로 몽골군이 침략할 때에 바다물에 빠진 몽고인들과 고구려인들(고려를 말한다)의 망령이다)
http://page.freett.com/sekihantaki/tadaf/kaat/kaparuien.html
일본에서 아이들 울음도 그치게 한 “코쿠리 귀신 온다!”
한국 전통사회에서 우는 아이를 그치게 하려면 "호랑이 온다!"라는 것이 가장 유행했다. 그런 반면에 일본인들에게는 "코쿠리 귀신 온다!"라는 것이다. 그 "코쿠리"는 고려시대 때 몽골군과 고려군이 일본을 침략했을 때의 그 공포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일본인 학자들이 "코쿠리"=고구려라는 사실을 발표한 자료들을 보자. 다음은 키타무라(喜多村)씨가 <むくりこくり鬼> (吉川弘文館 1979)에 발표한 내용 가운데 나오는 것으로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子供が泣いているのをやめさせるのに、「むくりこくり鬼が来る」という。むくりこくりとは蒙古と高句麗のことである。
(아이들이 울고 있는 것을 그치게 하기 위하여서 “무쿠리코쿠리귀신이 온다”라고 말한다. 무쿠리코쿠리는 蒙古와 高句麗다.)
http://www.nichibun.ac.jp/YoukaiCard/5860055.shtml
여기에서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코쿠리 귀신"은 "고구려귀신"이라고 발표한 것을 볼 수 있다. 아사히 웹사이트 등 에서도 이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元寇の時、蒙古・高麗軍が日本を襲ったことを、「蒙古高句麗の鬼が来る」といって怖れたことから、転じて子供の泣くのをとめるのに、「むくりこくり、鬼が来る」とおどす風習となったという。
(원나라 때에 몽골군과 고려군이 일본을 침략한 것을 ‘몽고 고구려의 귀신이 온다’라고 말하여 겁을 주어서 아이들의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하여 “무쿠리 코쿠리 귀신이 온다’라고 하는 풍습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http://www.asahi-net.or.jp/~GH7S-FNHR/otohime.html
子供が泣いているのをやめさせる時に、「むくりこくりの鬼が来る」と言う。
(아이들이 울고 있는 것을 그치게 할 때, “무쿠리 코쿠리 귀신이 온다”라고 말한다.)
http://www.mihyoi.com/nobunaga/yokai/mokurikokur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