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KJCLUB 한일 문화교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의 "왜곡"과 한국의 "방관" - "강제동원 시설’ 세계유산 등재 그 후

조회수 : 223
JA 255 property3 2,811,753


민족문제연구소-뉴스타파 공동기획

지난해 12월 1일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메이지시대 근대산업시설에 대한 ‘보전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2015년 7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던 근대산업시설들을 어떻게 보전하고 있고, 유네스코의 권고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 지 등을 보고한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일제시대 한국인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 2015년 7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하시마탄광(일명 ‘군함섬’)에 있는 안내판에는 한국인 등이 강제노동을 했던 곳이라는 설명은 없다. (사진 제공 : 민족문제연구소)

보고서를 보면 아베 정부는 일제시대 한국인 등 강제동원 사실을 제대로 기술하라는 유네스코의 권고를 이행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등재 당시 사토 구니 일본 유네스코 대사는 성명을 내고 “일본은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많은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이 그들의 의사에 반해 끌려와 가혹한 조건에서 강제로 일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에 실린 내용은 “제2차 세계대전 전과 전쟁 기간, 그 후에 일본 산업을 ‘지원한’ 한국인이 많았다”고 돼 있다. 강제로 끌려가 일을 해야했던 한국인들을 마치 자발적으로 지원해서 일한 것처럼 기술한 것이다.

▲ 일본이 지난해 12월 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제출한 ‘보전상황보고서’에는 한국인이 일본 산업을 ‘지원한’ 것으로 나와있다.

지난해 12월 ‘산업유산국민회의’라는 단체가 만든 ‘군함도의 진실’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와 동영상을 봐도 일본 정부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 단체는 과거 군함도에 살았다는 주민들을 인터뷰해 “조선인에게 위험한 일은 안 시켰을 것이다”, “군함도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세계로 퍼지고 있다”, “있지도 않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등의 내용을 한글과 영어 동영상으로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렸다. 하지만 해당 주민들의 신상은 물론 언제 군함도에 살았던 사람인지도 알 수 없고 한국인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도 빠져 있다.

▲ 일본의 ‘산업유산국민회의’라는 단체는 ‘군함도의 진실’이라는 한글 사이트까지 만들어 강제동원 역사를 적극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일본이 제출한 보전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이 단체는 한국인을 포함한 강제동원 노동자들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책임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산업유산국민회의는 2013년 9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사진이 대부분 아베의 측근인 재계, 관료계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 가토 교코 내각관방 참여(총리 자문역)를 포함해 현재 한국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기업 미쓰비시중공업, 신일철주금 관계자 등이 이사와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제시대 강제노동을 부정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한국인 강제동원 노동자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주체로 지정됐다는 점은,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의 권고를 이행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내비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일본 산업유산국민회의는 아베 총리의 자문역인 가토 교코 내각 관방 참여와 미쓰비시중공업 등 재계, 관료계 인사들이 이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단체를 세계문화유산과 관련해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책임 기관으로 지정했다.

‘메이지유신 150주년’ 앞세우는 아베의 역사왜곡

아베 총리는 올해 들어 메이지유신 150주년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 양기호 성공회대 일어일본학과 교수는 “아베 총리는 전후 체제로부터의 탈피라는 측면에서 과거 영광스러웠던 일본의 모습을 되찾으려는 데 굉장히 관심이 많다”며 “그 전형적인 것이 메이지 일본”이라고 말했다. 메이지유신의 사상적 선도자였던 요시다쇼인은 군비확장과 대외침략을 주장했다. 그 사상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사람이 이토 히로부미다. 평소 요시다쇼인을 존경한다고 밝혀온 아베 총리는 지난 2015년 요시다쇼인이 관여했던 서당인 쇼카손주쿠까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다.

“한국 정부, 강제동원 역사왜곡 사실상 방관”

아베 총리를 중심으로한 일본 보수세력이 역사를 왜곡하는 동안 한국 정부는 어떤 대응을 했을까?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외교부와 시민단체의 노력으로 “강제동원의 역사를 함께 알려야 한다”는 유네스코의 권고를 이끌어낸 것은 나름의 성과였다. 외교부는 “일본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 중에 있다”며 “지난해 12월 19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시 양측은 실무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일본 정부가 제출한 보고서에 유네스코의 지침이 담겨 있는지, 담을 계획이 있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올해 6월에 있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채택해서 논의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관심과 장기적 비전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일본이 메이지유신 근대산업시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던 그해 12월, 한국에서는 박근혜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 속에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가 문을 닫았다. 진상규명위원회는 2004년 설립돼 해방 후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강제동원 관련 진상규명을 추진했다는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부족한 인력과 예산으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다 결국 2015년에는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 속에 활동 기한을 연장하지 못했다.

강제동원 문제에 관한 한국 정부 내 컨트롤 타워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각 부처별로 현안대응 정도는 하고 있지만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대법원에서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확정판결이 나는 순간 강제노동 문제가 한일 간의 뜨거운 현안으로 제기될 것”이라며 “강제동원 문제는 여러 부처가 연결돼 있는데 아직까지는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에 처음 제기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일본 기업 상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1심, 2심 판결에서 패소했다가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2013년 7월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났다. 최종 판결은 현재 5년째 대법원에 계류돼 있고, 일본 정부는 대법원 판결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일본에서는 시민단체들이 한국의 진상규명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라는 조직까지 만들었고 각 지역마다 강제동원의 실태를 조사하고 실상을 알리는 시민단체들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다.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는 최근에도 민족문제연구소와 연대해 세계문화유산 가이드북을 펴내는 등 강제동원 진상을 드러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남북 공동조사로 일본 역사왜곡 대응 돌파구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남북관계가 풀리면 남북이 공동으로 강제동원 피해 실태조사를 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에 비하면 강제동원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문 대통령이 소속돼 있던 법무법인도 현재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 4월 말로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에서 일제시대 강제동원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원문보기

日本の "歪曲"と韓国の "傍観" - "強制動員施設’ 世界遺産登載その後


民族問題研究所-ニュース打破共同企画

去年 12月 1日日本政府はユネスコ世界遺産委員会に明治時代近代産業施設に対する ‘保全状況報告で’を提出した. 2015年 7月世界文化遺産に登載された近代産業施設たちをどんなに保全しているし, ユネスコの勧告事項をまともに履行している地などを報告した内容だ. この報告書は日帝時代韓国人強制動員を否定するなど日本の歴史歪曲がむかしのままだということを見せてくれていた.

▲ 2015年 7月世界文化遺産に登載された日本のハシマタングァン(一名 ‘軍艦島’)にある案内板には韓国人などが強制労動をした所という説明はない. (写真提供 : 民族問題研究所)

報告書を見ればAbe政府は日帝時代韓国人など強制動員事実をまともに記述しなさいというユネスコの勧告を履行するつもりがないことと判断される. 登載当時佐藤句だから日本ユネスコせりふは声明を出して “日本は 1940年代一部施設で多くの韓国人たちと外国人たちが彼らの意思に比べてひかれて来て苛酷な条件で強制で働いたという事実を理解するように措置を取る用意ができている”と約束した事がある. しかし今度報告書に載せられた内容は “第2次世界大戦の前と戦争期間, その後に日本産業を ‘支援した’ 韓国人が多かった”となっている. 強制に引かれて行って仕事を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韓国人たちをまるで自発的に支援して働いたように記述したのだ.

▲ 日本が去年 12月 1日ユネスコ世界遺産委員会に提出した ‘保全状況報告で’には韓国人が日本産業を ‘支援した’ ので出ている.

去年 12月 ‘産業遺産国民回の’という団体が作った ‘軍艦島の真実’というインターネットサイトと動画を見ても日本政府の意図を見当をつけることができる. この団体は過去軍艦島に住んだという住民たちをインタビューして “朝鮮人に危ない事はさせなかったはずだ”, “軍艦島と係わって誤った情報が世界へ広がっている”, “あらなかった被害を被ったと主張するのにこれ以上座視しない”と言うなどの内容をハングルと英語動画で作ってホームページにあげた. しかし該当の住民たちの身の上はもちろんいつ軍艦島に住んだ人かもわからなくて韓国人強制動員被害当事者たちの声も抜けている.

▲ 日本の ‘産業遺産国民回の’という団体は ‘軍艦島の真実’というハングルサイトまで作って強制動員歴史を積極的に否定している.

日本が提出した保全状況報告書によるとこの団体は韓国人を含んだ強制動員労動者たちと係わる情報を収集する責任機関に指定されている. 産業遺産国民会議は 2013年 9月世界文化遺産登載を支援するために作られたが理事陣が大部分Abeの側近である財界, 官僚係人士に満たされている. 加藤校して内閣官房参加(総理自問役)を含んで現在韓国の強制動員被害者たちが損害賠償訴訟を進行している日本企業三菱重工業, 新日鉄株金関係者などが引っ越しと顧問で参加している. 日帝時代強制労動を否定している当事者たちが韓国人強制動員労動者たちに対する情報を収集する主体に指定されたという点は, 日本政府がユネスコの勧告を履行するつもりが全然ないことを仄めかしたことだと言える.

▲ 日本産業遺産国民会議はAbe総理の自問役である加藤校して内閣官房参加と三菱重工業など財界, 官僚係人士が理事陣を構成している. 日本政府はこの団体を世界文化遺産と係わって韓国人労動者に対する情報を収集する責任機関で指定した.

‘明治維新 150周年’ 先に立たせるAbeの歴史歪曲

Abe総理は今年に入って明治維新 150周年を特に強調している. 陽気号聖公会大日本語日本学科教授は “Abe総理は前後体制からの脱皮という側面で過去栄え栄えしかった日本の姿を取り戻そうとするのにとても関心が高い”と “その典型的なことが明治日本”と言った. 明治維新の思想的善導者だった吉田松陰は軍拡と対外侵略を主張した. その思想の影響を受けた代表的な人が伊藤博文だ. 普段吉田松陰を尊敬すると明らかにして来たAbe総理は去る 2015年吉田松陰が関与した寺小屋であるショカソンズクまで世界文化遺産で登載させた.

“韓国政府, 強制動員歴史歪曲事実上傍観”

Abe総理を中心にした日本保守勢力が歴史を歪曲する間韓国政府はどんな対応をしただろうか? 世界文化遺産登載当時外交部と市民団体の努力で “強制動員の歴史を一緒に知ら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うユネスコの勧告を導き出したことはそれなりの成果だった. 外交部は “日本が犠牲者を称えるための措置を取ることを促求の中にある”と “去年 12月 19日韓日外交長官会談の時両側は実務協議をして行く事にした”と明らかにした. 文化財庁は “日本政府が提出した報告書にユネスコのくたびれることが盛られているのか, 盛る計画があるのかなどを分析している”と “今年 6月にある世界遺産委員会で正式案件に採択して論議するように外交部と協調している”と明らかにした.

しかし韓国政府は強制動員問題に対する関心と長期的ビジョンが不足だという評価を受けて来た. 日本が明治維新近代産業施設を世界文化遺産で登載させたその年 12月, 韓国ではパク・グンヒェ政府と国会の無関心中に ‘日帝強制占領下降制動原皮して真相糾明委員会’が門を閉めた. 真相糾明委員会は 2004年設立されて解放後初めて政府次元で強制動員関連真相糾明を推進したという意味があった. しかし不足な人力と予算で冷や飯が免れることができない結局 2015年には政府と国会の無関心の中に活動期限を延ば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

強制動員問題に関する韓国政府私のコントロールタワーがないという指摘も出ている. 各部署別で懸案対応位はしているが総合的で長期的な計画がないというのだ. ギムミンチォル民族問題研究所責任研究員は “最高裁判所で強制動員損害賠償訴訟確定判決が私は瞬間強制労動問題が韓日間の熱い懸案で申し立てられること”と言いながら “強制動員問題は多くの部処が繋がれているのにまだまだは総合的なコントロールタワーがない”と言った. 去る 2000年に初めて申し立てられた強制動員被害者たちの日本企業相手損害賠償請求訴訟は 1審, 2審判決で敗訴となってから 2012年 5月最高裁判所で破棄歓送されて 2013年 7月破棄歓送審で原稿一部勝訴判決が出た. 最終判決は現在 5年目最高裁判所に渓流されていて, 日本政府は最高裁判所判決を注視していることと知られた.

むしろ日本では市民団体たちが韓国の真相糾明委員会活動を支援するためにガングゼドングワンジンサングギュミョングネトウォクという組職まで作ったし各地域ごとに強制動員の実態を調査して実際を知らせる市民団体たちが活動を続いて来ている状態だ. ガングゼドングワンジンサングギュミョングネトウォクは最近にも民族問題研究所と連帯して世界文化遺産ガイドブックを発行するなど強制動員真相を現わすために活動している.

南北共同調査で日本歴史歪曲対応突破口期待

ムン・ゼイン大統領は去年 8・15 祝辞で “南北関係が解ければ南北が共同で強制動員被害実態調査をすることも検討すること”と明らかにした事がある. 門大統領は歴代大統領たちに比べれば強制動員問題に関心が多いことと知られている. 実際門大統領が属していた法務法人も現在強制動員被害者たちの損害賠償訴訟を担当している. 4月末に南北首脳会談が予定された状況で日帝時代強制動員に対する南北共同調査が日本の歴史歪曲に対応する新しい突破口になることができるはずだという期待が出ている.

좋아요·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 ( 4 )

게시물 목록

2,811,753

  1. KO 20 Jumong8
  2. KO 255 morort
  3. KO 255 morort
  4. KO 255 morort
  5. JA 255 竹島先住民
  6. KO 255 propertyOfJapan
  7. KO 255 morort
  8. JA 255 竹島先住民
  9. KO 255 amateras16
  10. 조회수 : 76
    KO 255 avenger
  11. KO 255 jap6cmwarotaZ
  12. 조회수 : 106
    JA 255 milet
  13. KO 255 cris1717
  14. KO 255 amateras16
  15. 5 조회수 : 108
    JA 255 dom1domko
  16. 조회수 : 88
    JA 255 sonhee123
  17. JA 255 bluebluebluu
  18. KO 255 avenger
  19. KO 255 jap6cmwarot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