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요리는 모두 같은 게 없다.
환경적 지역적 민족 정서에 따라 차이가 난다.
그걸 부정하고 자기 맘에 안 든다고 욕을 하거나 비판하는 인간이 저능아다.
담음?
요리의 담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한국 요리는 몽골 요리나 大초원에 거주했던 북방 유목 민족의 전통에 따라 독창적이고 주체적인 요리 담음을 만들어 현재까지 계승하고 있다.
되도록 美的 감각을 배제하고 자유롭고 간편 소박하게 요리 담음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유교에서 過恭非禮란 말이 있다.
지나치게 포장하거나 예쁘게 보이려고 치장하는 건 君子의 도리가 아니다.
소박하지만 요리 주요 목적, 인간이 인간에게 음식을 접대하는 가장 큰 이유를 한국인은 숭상한다.
인간이 음식을 대접하는 가장 큰 목적은 타인에게 멋 있고 예쁘게 보이려는 게 아니라 타인의 배고픔을 알고 넉넉하고 풍성하게 아낌없이 줘서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프랑스와 열도처럼 음식 접대의 가장 크고 원초적인 이유를 망각하고 그저 단순히 어떻게 하면 예쁘게 포장할까 고민하는 건 소인배의 의미 없는 노력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