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에 고립돼 있던 중국 기지건설 조사단 24명을 구조해
철수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신규기지 건설 조사단 24명은 우리나라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 인익스프레시블(Inexpressible)섬에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한 뒤에 중국 쇄빙선 설룡호를 타고 철수하려다 지난 19일 설룡호가
빙산과 충돌하는 사고가 생기면서, 고립됐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한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인근 해역인 로스해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하던
아라온호는 중국 건설 조사단 철수 지원을 위해 한국시각으로 21일 인익스프레시블섬으로 출발해
23일 중국기지에서 약 700m 떨어진 해상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장보고 과학기지에 있는
우리 쪽 헬기를 이용해 중국기지에 체류 중인 24명을 아라온호까지 이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