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상황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3) 전 간사장은 유일하게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아베 총리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다. 그는 지난해 11월 이후 일본 언론의 차기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27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 여론조사에서도 25%의 지지율로 17%에 그친 2위 아베 총리를 크게 앞질렀다. 그래서 그의 발언에는 무게감이 있다. 16일 도쿄 중의원 회관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을 만났다.
―내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있다.
“출마하기 위해 정책을 꼼꼼히 다듬고, 지방의 지지를 확대하려 한다. 국회의원 지지가 약하기 때문에, 이걸 착실히 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그가 지금까지 총재가 되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국회 내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자민당에서 ‘이시바파’는 19명의 의원이 속해 있어 7개 파벌 중 6위에 그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4&oid=020&aid=0003266304
여론조사에서 1위로 유력 총리 후보로 부상해도 어차피 와레와레노 닛폰 정치계는 파벌 중심이니까
아베派가 장악하는 기존의 정치 문맥으로는 이녀석이 총리가 될 확률이 낮다.
과거 한국에는 노무현이라는 여의도 정치 세력으로 읽지 않는 아웃사이더가 대통령까지 당선되었고
지금의 미국에는 워싱턴 정치 세력으로 읽지 않는 트럼프라는 아웃사이더 리더가 대통령이다.
물론, 말그대로 아웃사이더 리더이므로 분명하게
세력 싸움인 기존 정치계에서 한계를 갖는다.
그러나, 어느쪽이라도 기존 정치계가 국민과 괴리하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그 갭을 좁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마디로 기존 정치계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된다.
투표율 50% 미만에 겨우 30% 정도의 지지를 얻고,
그것도 간접선거로 당선된 아베 정권은 과연
제대로 민의를 반영해 민주적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는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 상당히 의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