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생산시설 24시간 가동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에 세계 주요국의 긴급 주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진단키트 전문기업 씨젠은 5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세계 30여국에서 우한 코로나 진단키트 주문 요청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독일·스페인·프랑스·영국 등 유럽 국가뿐 아니라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연합(UAE)·태국·브라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중 10여국은 정부 차원에서 회사 측에 강하게 진단키트 납품을 요청하고 있다.
원본보기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에서 천종윤(왼쪽) 씨젠 대표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루 생산 물량의 10% 정도를 수출하던 씨젠은 이번 달부터 수출 물량을 25%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수요가 늘면서 씨젠은 이번 주부터 2월 평균 생산량보다 3배 이상 생산 물량을 늘렸다. 직원들이 총동원돼 24시간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다. 씨젠 측은 "코로나 감염 주요국 중 진단키트 생산과 공급에 여유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라며 "수요가 늘어나더라도 그에 맞춰 공급을 늘릴 수 있어 국내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씨젠은 코젠바이오텍·솔젠트·SD바이오텍과 함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한 코로나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4개 국내 기업 중 하나다. 씨젠은 진단키트에 대해 지난달 7일 EU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한국에서는 2월 12일 사용승인이 이뤄져 지난 18일부터 출시했다.
일본 전범 아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