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적에는 일본 제품이 세계 최고 였다
어느날 반일 감정 때문에 집에 있는 일본 제품을 발로 차버렸다
전기 밥솥은 찌그러지긴 했으나 잘 작동했고
석유 난로는 충격이 가해지면 모든 불이 차단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충격이었다
2000년대 이르러 디지탈 시대로 변화하게 된다
디지탈 시대에 핵심은 제품 제조가 훨씬 쉽다는데 있다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져 중국이 대거 제조업에 참여하게 된다
일본 제품은 정말 단단했다
하지만 디지탈 시대에는 기술 발전이 너무 빨라서 내구성 보다는 기능성이 더 중요시 되게 된다
일본 제품은 과도한 스펙과 비싼 가격에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만다
일본은 지진이 많은 나라다
거기에 적응했던 제품들이 이제는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제품이 되어 버린다

나는 일본은 절대 이기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일본은 플라자 합의 등등, 내우외환을 맞으면서 무너져 버렸다
한때 일본이 미국을 넘어 1등이 될뻔한 이야기가 이제는 전설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