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격에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24%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 등 주요 품목들의 수출이 줄어든 가운데 무역수지는 99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수요가 급감한 데다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과 유가 급락 등이 더해지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수입은 15.9% 줄어든 378억 7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9억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2012년 1월 이후 99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부진은 세계적 현상이라면서 4월 수출은 주요 국가 모두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