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했음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8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7천882명으로, 나흘 연속 최다치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도쿄도 2천392명, 가나가와현 838명, 사이타마현 496명, 지바 455명 등으로 긴급사태가 발령된 수도권 4개 광역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4천181명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긴급사태 조치에서 배제된 오사카, 교토, 효고, 아이치 등의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긴급사태 적용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사태가 선포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광역단체장의 지시를 받아 외출이 자제되며 음식점 등 각종 업소의 영업시간이 단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