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나 미치광이는 있기 때문에
이런 불상사를 웃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은 銃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지하철 등에서 불특정 시민을 상대로 하는 일종의 테러 사건은
미국으로 보면, 총기 난사와 비슷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즉, 특정한 목표가 없고, 단순히 사회에 대한 증오나 단순 미치광이에 의한
사건으로, 어느 쪽이라도, 사회 안전망의 붕괴와 연결되고 있는
이런 사건이 증가하고,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사회의 불안정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완벽한 사회는 없다, 어디나 어두움이 있는
하지만, 왠지 일본의 미디어는, 일본은 마치 지상천국인 것처럼 언제나 과장된 미화를 하고
대비로서 한국은 지옥인 것 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 느낌이 있다
세계적으로 초대박 히트중인 오징어 게임조차
일본의 TV는 거의 한달 가까이 보도하고 있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한국의 어두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였기 때문에 만들어 질 수 있었던 것처럼
특집을 짜서 장장 1시간 이상을 방영했다
마치 [기생충] 때와 같다
TV가 이렇게 정권에 촌탁해서, 일본은 한국에 비하면 천국인 것처럼 떠들어
정권의 재창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어떤 보상을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거 당일에 또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 것은 시시하는 바가 있다
이제 선거도 끝났기 때문에
조금은 韓流 관련 보도가 또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일본 사회의 진짜의 어두움은, 미디어의 자발적 촌탁 문화에 있다고 본다
부조리를 발신해야할 언론이 그 책무를 완전히 망각해 버린 사회에 어떤 희망적 미래가 있을까
한국이라면 해외의 난동 사건은 단신으로 끝나겠지만, 반대로 한국에서 이런 것이 발생했다면
일본은 미디어가 또 특집을 짜고 특파원을 연결해 생중계로 집중포화를 할 것이다
자국의 산적한 문제는 뒤로 하고, 아무래도 좋은 공주의 혼담에
찬성 반대로 뜨거워지는 것을 보면
역시, 한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