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0원에 구입...미니멀 라이프.
일본의 미니멀 라이프: 일본은 과거부터 수집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이 일본인의 문화였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해 왔으나(오구라 컬렉션 등 주변국의 문물이 얽힌 문제도 이 때문에 발생하는 게 많다),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한방에 그 많던 소장품이 흉기가 되어 피해가 더욱 커지거나 쓸모없는 쓰레기로 전락해버리자, "이때까지 가지고 있었던 물건들이 죄다 흉기가 돼 피해가 더욱 커지거나 망가져서 한낱 쓰레기로 전락했으니 차라리 처음부터 간소하게 최소한의 물건으로만 생활하는 게 더 낫다"는 쪽으로 인식이 변했다. 그런 생존주의적인 시각 말고도, 좁은 공간도 넓게 쓸 수 있게 되고, 청소할 때 물건을 이리저리 옮길 필요가 없이 빈 공간을 닦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나 청결함으로나 간결해지는 점이 있다. 그리고 잃어버린 20년의 긴 장기불황도 사람들을 단순하게 사는 삶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