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海苔, 김(이하 海苔)의 養殖 및 海苔를 종이 형태로 가공한 음식(당시에는 海衣라고 부르던 음식)은 한국에서 발명된 것이다.
한국에서는 최소 고려시대(936년~1392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밥을 海苔로 감싸서 만드는 김쌈, 복쌈이라고 부르는 최초 형태의 kimbab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도 그에 따라 옛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일본의 에도시대(1603년~1868년)에도,
海苔의 養殖과, 海苔를 종이 형태로 가공한 음식(일본인은 板海苔라고 부르는 음식)이 한국으로부터 전래된다.
일본인은 그것을 이용해 板海苔로 밥을 원통 형태로 감싸고 중앙에 재료를 넣는 형태의 norimaki 라는 음식으로 발전시킨다.
개화기에는, 원통 형태로 중앙에 재료를 넣는 일본의 norimaki를 만드는 방법이 한국에 전래되어 한국의 kimbab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의 norimaki에는 식초, 한국의 kimbab에는 참기름을 사용하는 등의 차이점이 남아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